▲ 박시후 만석꾼 집안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홈페이지>
배우 박시후가 만석꾼 집안의 아들인 사실을 고백했다.

박시후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부잣집 도련님 같은 외모 탓에 주로 재벌 2세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여에서 3대째 내려오는 만석꾼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며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박시후는 또 “배우로 성공하고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힘든 쪽방 생활을 하며 연극배우로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이밖에도 박시후는 ‘성공 이후 퀄리티를 높이려 일부러 연극을 한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연기파 배우 이미지가 욕심나 대학로에 진출하게 됐다”고 답했다.

박시후 만석꾼 집안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시후 만석꾼 집안 아들이라니. 어쩐지 귀티가 난다 했어”, “박시후 만석꾼 집안? 만석꾼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의 우여곡절이 담긴 무명시절 스토리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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