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심 지사의 핵심측근으로 서 이사장은 심 지사의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져 있고, 장 위원장은 자민련 부대변인 시절부터 심 지사를 지근에서 보좌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심 지사와 연계시키는 해석에 조심스럽다.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회(시사평론가)씨는 “뉴라이트 충청포럼은 특정 세력, 인물과 무관한 정치체”라며 “전국적 조직을 만들어 정치혁신운동을 벌인 뒤 나중에 혁신적 우파 정당이 태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포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정가 소식통은 “JP 은퇴이후 자민련이 김학원 대표와 심 지사가 주도권 경쟁을 벌일 때 심 지사 측에 서 있던 인물들이 대거 합류해 사실상 심 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외곽조직으로 볼 수 있다” 고 전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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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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