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는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추성훈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추성훈은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상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글의 법칙’은 한 20일 정도 가야하는데 그것을 이해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추성훈은 축하무대를 통해 이승철의 ‘그런 사람 없습니다’을 열창했고 이를 본 야노시호는 눈물을 흘렸다.

야노시로는 남편 추성훈이 연말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에 이어 축하 무대까지 꾸미는 것에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린 것. 추성훈 역시 눈물을 애써 감춘 채 노래를 끝까지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아내 예쁘다”, “야노시호 눈물 뭔가 짠한 듯”, “추성훈 수상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지난 2007년 만나 2년 열애 끝에 2009년 3월 결혼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