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리 결별 암시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방송 캡처>

개그맨 김기리가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고백을 해 화제다.

김기리는 지난 9일 SBS 러브 FM(103.5MHz)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 김지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기리는 ‘라디오 스케줄 끝나고 여자친구 만나러 갈 거지?’라는 DJ 박영진의 유도심문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 여자친구 있었던 건 아시죠?”라며 “있었는데... 여기까집니다. 여기서 더 얘기하면 그 분께도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김지민은 “여기서 중요한 건 ‘있었다’는 과거형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최근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뽀뽀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DJ 박지선이 뽀뽀를 한 이유를 묻자 김기리는 “아이템이 고갈된 상태다. 이제 뽀뽀를 해야 반응이 올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리-김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코너에서 자연스러운 연인 연기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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