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윤은혜 분)의 결혼을 끝으로 해피엔딩 결말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준(유승호 분)은 수연이 성폭행을 당했던 창고로 그녀를 납치해 총구를 겨눴다.
그러나 형준이 쏜 총은 정우가 맞았다. 형준 역시 경찰이 쏜 총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정우는 의식을 잃은 지 10일 만에 깨어나 수연과 행복한 나날을 그렸다.
형준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수연은 형준에게 “이제 좋은 것들만 기억해”라고 건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뒤 결국 정우와 수연은 첫눈이 내리는 날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보고싶다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한 것.
보고싶다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고싶다 결말 식상했다”, “보고싶다 결말 결국 해피엔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