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결말 <사진출처 =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보고싶다’가 해피엔딩의 결말을 맺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윤은혜 분)의 결혼을 끝으로 해피엔딩 결말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준(유승호 분)은 수연이 성폭행을 당했던 창고로 그녀를 납치해 총구를 겨눴다.

그러나 형준이 쏜 총은 정우가 맞았다. 형준 역시 경찰이 쏜 총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정우는 의식을 잃은 지 10일 만에 깨어나 수연과 행복한 나날을 그렸다.

형준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수연은 형준에게 “이제 좋은 것들만 기억해”라고 건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뒤 결국 정우와 수연은 첫눈이 내리는 날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보고싶다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한 것.

보고싶다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고싶다 결말 식상했다”, “보고싶다 결말 결국 해피엔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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