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미국 공항세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은 “기내에서 먹으려고 방울토마토를 싸갔다”며 “공항세관 음식물 체크란에 ‘없다’고 표시한 채 깜빡 잊고 나오다 탐지견이 냄새를 맡았는지 걸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현은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에 갈 때마다 불려가 방울토마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서현 블랙리스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현 블랙리스트 오르다니 앞으로 조심해야 겠다”, “서현 블랙리스트 별일이 다 있네”, “서현 블랙리스트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최근 화제가 됐던 배우 원빈과의 열애설을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