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급 공무원 시청률 <사진자료=뉴시스>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전국 기준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첫 방송분(12.7%)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단 2회 만에 수목극 정상에 올라섰다.

이날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는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첫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가 연수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재회,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개별적으로 교육 장소에 와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들로 인해 다른 신입요원 모두가 벌점을 받게 되기도.

7급 공무원 시청률에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기대 안했는데 정말 재밌더라”, “7급 공무원 시청률 벌써 1등?”, “7급 공무원 시청률 쭉쭉 올라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전우치’는 13.4%, SBS ‘대풍수’는 9.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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