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의 공식 후원항공사로 나서 한류열풍의 동참한다.

아시아나항공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3년 한 해 동안 아시아나는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YG소속 아티스트와 동행하는 관계자에게 비즈니스 무료 항공권 및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 빅뱅, 2NE1 등 YG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콘서트 및 제반 문화 활동을 통해서 아시아나항공의 로고 노출 및 공연장 내 홍보부스 설치, 고아고 상영 등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가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는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 브랜드 위상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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