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에 성공한 빅죠가 열애 소식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뉴시스>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가수 빅죠(35)가 일반인 여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9일 “촬영하고 왔는데 이건 무슨 날벼락일까요. 여자 친구 있는 건 맞아요. 여자 친구가 연예인이 아니고 기사화되고 이러면 부담을 느껴요”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빅죠는 “오늘은 사건이 많은데 전 창피하고 죄송스럽네요. 북한미사일 위협이 심한데 열애설 기사는...”이라며 부담을 내비쳤다.

빅죠는 “조용히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피해가 가는 행동 그리고 언어폭력은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악플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해 두 달째 달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죠의 여자 친구는 빅죠와 약 130kg 이상 몸무게 차이가 있는 38kg의 가녀린 몸매를 가진 사람이다.

한편 빅죠는 지난 2008년 그룹 홀라당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데뷔 당시 280kg에 이르는 몸무게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빅죠는 지난해부터 명성이 자자한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6개월 만에 100kg을 빼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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