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제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모바일 게임 속 캐릭터가 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싸이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신규 캐릭터로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6번째 주자로 등장한 싸이 캐릭터는 그만의 독특하고 코믹한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눈길을 끈다. 싸이 캐릭터 곁에는 전용 소환수인 ‘싸이 말’도 함께 선보인다.

YG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싸이는 새 싱글 ‘젠틀맨’을 12일 0시 한국을 비롯해 세계 119개국에서 동시 발표했다. 오는 13일에는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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