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89호 일요서울 주간브리핑의 캐스터 오인화입니다. MB정권 동안 22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 사업기간동안 훈, 포장자가 1200여명 이라고 하는데요. MB 정부가 모르쇠로 일관했던 훈, 포장 대상자 명단! 일요서울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 포장을 수여한 4대강 담당 관련자 1152! 이들 중 일부는 4대강 사업이 준공되기도 전에 포상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포상의 이유는 물 확보나 홍수 예방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데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은 실패를 했고 녹조라떼’ ‘보 세굴 현상’ ‘역행침식등 그 후유증의 면면이 정부포상의 이유를 정말 창피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일요서울이 입수한 4대강 훈, 포장 명단엔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시공 건설사 임원, 그리고 경찰, 교수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엔 비리와 담합으로 구속된 이들도 있다고 하니 이들의 면면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면과 홈페이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대외 경제정책 3.0’. 해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상생과 맞춤형이라는 키워드도 주요과제로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대외 경제정책 3.0’. 과연 서민들에게 힘이 되는 경제정책이 될 수 있을까요?

금융당국이 진행한 대외 경제 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대외 경제정책 3.0’을 제시했습니다. 유망 신흥국 중심, 중소 중견기업 위주로의 전환 등 상생맞춤형대외경제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함께하는 글로벌 창조 한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 확충, 글로벌 상생과 협력 추진, 글로벌 관리 역량 강화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대외경제정책으로 인해 청년 은퇴 인력의 일자리는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가 수출 대기업에게 유리한 경제 환경을 조성했었는데 과연 이번 박 정부의 경제정책이 서민들에게 힘이 되어 줄지 기대해봐야겠네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인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회 출신보다는 공무원, 정치인보다는 고시출신 관료나 교수 집단을 선호하면서 여의도 출신 인사들이 홀대를 받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여의도에는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일했지만 자리를 못 찾고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오리알이라는 냉소적인 모임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오리알모임의 회원 다수는 주로 직능본부와 조직본부에서 일했던 전 현직 보좌관들이라고 하는데요.

이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전직 보좌관 A씨는 건강보험료가 체납돼 압류 경고를 받는 사람부터 차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 심지어 집에 못 들어가 사실상 별거와 다름없이 생활하는 사람 등 피곤한 사람들이 많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선 공신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설움을 당하는 오리알회원들. 그들의 외침이 과연 청와대에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989호 일요서울 주간브리핑! 잘 보셨나요? 홈페이지와 지면을 통해 더욱 흥미롭고 알찬 소식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꼭 확인해보세요. 고맙습니다.

<제공= 더브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더브엔터테인먼트 오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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