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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지난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 웨딩'을 올렸다. 
 
철통보안 속에 치러진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약 1시간30분간 진행됐으며, 두 사람은 예식 내내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들꽃 화관을 쓰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고, 이상순 역시 하늘색 예복을 입고 산뜻하면서도 댄디한 모습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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