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지난 10일 오후 9시10분께 수성구 고모역 인근 철길에서 권모(64)씨가 동대구역을 지나 고모역으로 향하던 진주행 KTX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날 사고로 경부선 하행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일반인의 출입이 차단된 곳에서 철길을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된다”며“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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