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매립형 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 아이머큐리(www.i-mercury.co.kr)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인 A-클래스 HD에 자사의 아틀란 3D FULL HD급 맵을 탑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FULL HD(1024X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틀란 3D HD는 기존의 800X480의 해상도와 비교해 동일한 크기의 LCD화면에서 더 넓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3D 그래픽상의 앤티 앨리어싱(Anti-aliasing) 적용으로 보다 매끄럽고 선명한 화질의 맵을 구현한다.

맵퍼스는 아이머큐리 A-클래스 HD의 TOLED HUD에 아틀란의 고해상도 맵 정보를 그대로 탑재시켜 최신 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ARM짋 Mali™ 400 MP2 GPU를 적용해 3D 그래픽 성능을 약 2배 이상 끌어올려 초당 30프레임으로 아틀란 3D맵을 구현하고 3D 내비게이션 및 풀 HD급 영상을 동시에 선보인다.

김명중 맵퍼스 대표는 “이번 아이머큐리와의 장기간에 걸친 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아이머큐리 A-클래스 HD는 사용자에게 아틀란 3D의 HD급 맵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내비게이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거쳐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최상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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