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시간에가 화이트데이 행운티켓을 판매해 관객들에게 훈훈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행운티켓을 갖고 있다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시간에는 지난 12일 화이트데이(14)를 맞아 연인을 비롯해 가족, 친구 등 2인을 위한 특별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이트데이 행운티켓 이벤트는 관객들이 인터파크를 통해 4만 원 상당의 2인 관람권을 구매하면 14일 하루 아늑한 2인 좌석과 고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럭키백의 일환으로 진행돼 무작위로 제공되는 선물과 함께 화이트데이 하루만 특별히 6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장에서 깜짝이벤트도 진행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시간에는 국내 최초로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사귄지 2년째 되는 날 이별통보를 받은 지수, 평생을 예스맨으로 살아오던 중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명운, 경찰 추격을 피해 하루하루 소매치기로 살아가던 중 훔친 지갑에서 1등 당첨 로또를 발견한 현실이 원하는 시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오는 525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odi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