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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구매한 의류의 교환을 거부한 의류매장 사장에게 현금 지폐를 던진 혐의(폭행)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 20분경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B(47·여)씨에게 한 달 전 선물 받은 의류의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구입한지 오래됐고, 냄새가 난다”며 교환을 거부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현금 200만 원과 의류를 B씨의 얼굴에 던져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의류를 얼굴에 던진 일련의 행위는 폭행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불구속으로 입건했다. bjy-0211@ilyoseoul.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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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야심한 새벽을 노려 농어촌 지역 전봇대에 올라가 여러 차례 전선을 훔쳐 온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염호준 판사는 지난 10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인정 죄명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김모(55)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공범과 함께 지난 2014년 7월 7일 오후 10시 46분경부터 같은 달 8일 오전 3시 59분경 까지 전북 고창 일대 전봇대에 올라가 한국전력 소유 시가 463만2000원 상당의 전선 1158m를 절단해 가지고 갔다. 또 같은해 11월 9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시가 7618만4000원 상당의 농업용 전선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에 멈추지 않고 혼자서 같은 방법으로 6회에 걸쳐 시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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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나와 내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부 복지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가 확대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로(bokjiro.go.kr)의 ‘복지서비스찾기’ 등 서비스 개편을 마치고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로는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복지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복지 포털 서비스’다. 기존에는 중앙부처 복지사업 가운데 208개만 ‘상세 검색’을 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부터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총 317개 복지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가 나이, 필요한 복지 혜택 등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로의 기능 개선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7.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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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30대 후반에 결혼한 여성 4명 중 1명은 임신이 잘되지 않는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초반 부부의 난임 경험률 대비 3배가량 높은 수치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15 출산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15~49세인 부부 중 난임을 경험한 비율은 13.2%였다. 초혼연령이 높을수록 난임 경험 비율이 높아 난임이 ‘만혼(晩婚)’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혼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27.5%로, 30~34세 18.0%, 25~29세 13.1%, 24세 이하 9.5% 등과 큰 차이가 났다. 난임을 경험한 부부의 37.1%는 실제로 병원을 찾아 난임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4분의 3 수준인 75.5%는 치료를, 59.9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7.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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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10일 오전 8시 1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쌍용부두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82톤급 예인선 H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H호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이 선박에는 경유 100ℓ와 벙커A유 4t이 적재돼 있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 등을 동원, 사고 주변 100m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을 제거하는 한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에어밴트(공기구멍) 6곳을 모두 봉쇄했다. 목포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woness7738@ilyoseoul.co.kr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6.07.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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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20~44세 미혼남녀 2383명(여성 1287명·남성 10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 출산력 조사’에서 미혼여성 10명 중 5명은 ‘결혼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절반 이상인 52.4%가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결혼을 ‘하는 편이 좋다’,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여성은 39.7%에 불과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미혼여성은 7.7%에 그쳤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5.7%)는 응답보다 2%포인트 높았다. 반면 미혼남성의 60.9%는 결혼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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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 사립대 의과대 교수가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이름을 도용, 허위광고를 하고 회사를 설립한 후 사외이사를 겸임한 의혹이 제기됐다. 학교 당국은 해당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K대는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상표권 도용과 겸직금지위반 등으로 해당 학교 의과대 A교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교수는 2014년 3월 의료관련 주식회사를 설립, 사내이사를 맡았다(겸직금지의무 위반). A교수는 또 같은해 4월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사내이사도 맡았다. A교수는 경기도의 신도시 상가건물을 매수해 분양사업을 벌이는데 관여했으며, 이 건물에 해당 대학이 입점하고자 한다는 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에는 K대학의 협력병원으로 통합메디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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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 4월~6월까지 3개월 동안 불법체류외국인 중 모두 1만7000여명이 자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가 불법체류한 외국인일지라도 자진 출국할 시 입국금지 조치를 면해 주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4~6월 모두 1만7816여명의 불법체류외국인이 자진 출국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자진 출국한 불법체류외국인 8644명에서 약 106% 증가한 수치라고 10일 밝혔다. 그중 불법체류외국인의 자진 출국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인이고 이어 태국인, 베트남인, 필리핀인, 인도네시아인 등의 순으로 많았다. 법무부는 지난 4월부터 불법체류기간이 길고 짧은 것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자진 출국하면 불법체류외국인일지라도 한시적으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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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인천해경과 해군에 의해 나포됐다. 10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인천 백령도 NLL을 침범, 불법으로 조업을 하던 30t급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해군과 합동해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상에서 NLL을 침범한 뒤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어선에는 어획물 90㎏이 실려 있었고, 선장 A(44)씨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hh@ilyoseoul.co.kr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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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유희남 할머니가 10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0일 오전 8시 23분경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폐암을 앓고 있던 유 할머니는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타계했다. 그는 1982년 충남 아산군 선장에서 태어나 15살 때 일본군에 강제로 붙잡혀 1943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1년 동안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했다. 이후 그는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혼란을 틈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유 할머니는 일본군을 피해 절에서 생활하는 등 도피생활을 했다. 해방 후에는 보따리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6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유 할머니는 지난해 7월 13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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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공원에 멧돼지가 출현해 사람들이 신고, 경찰이 권총, 테이저건, 엽총 등을 총 동원해 결국 2시간여 만에 사살했다. 9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노작공원에 오후 10시 33분경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출동해 공원을 수색했지만 멧돼지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 같은 신고가 있은 뒤 2시간 후인 이튿날 오전 0시 45분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신고 1건과 인근 초등학교 학교 문을 부수고 멧돼지가 운동장에 침입했다는 신고 2건이 연달아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이 초등학교로 이동해 10여분 뒤 학교 뒤편에서 멧돼지를 발견한 경찰은 엽사를급히 보내줄 것을 화성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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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자신의 애완견을 때리는 남성과 몸싸움을 벌여 상해혐의로 약식기소된 여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남수진 판사는 애완견을 때리는 사람을 저지하다가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오모(61·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남 판사는 “오씨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한 차례 민 것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건장한 30대 남성이 강아지와 오씨를 폭행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하고 있던 상황에서 오씨의 행동은 소극적 방어행위로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오씨는 지난 2014년 11월 서울 강서구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완견을 풀어놓고 다닌다는 이유로 김모(39)씨가 애완견을 때리자 김씨의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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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괘보다 “점쟁이가 악담했다” 앙심 품어 이전에도 무속인 집에 방화 시도해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점괘를 보다 자신에게 악담을 한 무속인의 집에 불을 내려다 징역형을 선고받고도 또다시 다른 점집에 불을 내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8·여)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의 범행은 피해자에 대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그 위험성이 매우 커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6시 10분경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무속인 A씨의 점집에 불을 지르려 하고 A씨에게 돌을 집어던져 다치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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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8일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한 모텔에서 송모(37)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송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모텔에 입실, 다음날 모텔 여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송씨가 투숙하던 방에는 다량의 소주병이 있었고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사업 실패로 빚에 시달려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송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woness7738@ilyoseoul.co.kr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6.07.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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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영국 정부가 400만 명이 넘는 영국 국민이 요청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재투표 청원을 공식 거부했다. 영국 외무부는 9일(현지시간)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EU 국민투표법은 의회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후 왕실 동의(Royal Assent)를 받았다”면서 “이 법은 최저 찬성률 또는 최저 투표율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가 지난달 27일 하원에서, 3300만 명이 투표한 이번 국민투표가 영국 역사상 최대의 민주주의적 권리 행사임을 분명히 밝혔다”며 “총리와 정부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결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고, 그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이제 우리는 EU 탈퇴 절차를 준비해야만 하고, 정부는 탈퇴 협상에서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7.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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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50대 남성이 의류매장 사장에게 구매한 의류를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금 지폐를 던져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구매한 의류의 교환을 거부한 의류매장 사장에게 현금 지폐를 던진 혐의(폭행)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20분께 B(47·여)씨에게 한 달 전 선물 받은 의류의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B씨가 의류를 판매한 지 오래되고 냄새가 나서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A씨가 B씨에게 현금 200만원과 의류를 얼굴에 던져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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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 번 말막을 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책임지고 스스로 공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중을 개·돼지로 간주하고 신분제 공고화라는 반헌법적인 신념을 가진 인물에게는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직책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장관 등 정부의 책임 있는 인사에 의한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하며 법이 정한 최고 수위의 징계 등 강력한 문책 인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조직법을 개편해 교육부를 해체하고 정권의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국가교육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또한 “이번 사건이 제대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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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광주시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강풍으로 쓰러져 훼손된 채 발견됐다. 광주시청 관계자는 9일 저녁 무렵 시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당직실로 접수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광주시청 앞 소녀상이 일부가 훼손된 채 비스듬히 쓰러져 있었다. 광주시청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소녀상은 외부의 충격으로 훼손되어 쓰러진 것이 아니라 오후 5시30분 전후에 강풍이 불어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건립된 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착한 사람들의 모임’이 앞장서서 시민모금과 크라우드펀딩, 재능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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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국인 근로자 이모(47)씨가 9일 오전 아침, 철판에 압착해 숨졌다. 이씨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블록 제작 공장에서 철판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후 119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0여분 만에 숨졌다. 이날 이씨는 블록을 고정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블록이 이씨의 몸 위에 떨어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작업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hwikj@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7.0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