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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개성공단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은 11월 22~23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을 이석현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은 남과 북이 함께 생산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품전시회에는 신원, 로만손, 삼덕통상 등 (사)개성공단 기업협회(회장 한재권)의 7개 회원사가 참여하며, 시계, 기능성 신발, 목도리, 선물함, 화장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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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1일(수) 밤 10시 후보단일화를 위한 맞장 TV토론을 벌인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과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20일 각각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가 이날 TV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은 KBS1에서 100분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은 단일화 과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안보·통일 등 5개 주제별로 20분씩 후보자 간 문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이날 진행될 TV토론에 따라 단일화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찌감치 TV토론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문 후보는 앞서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10차례 이상 TV토론을 진행한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11.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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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선대본부의 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이 세 번째로 호남을 찾아 민심 끌어안기에 열의를 보였다. 추미애 위원장은 20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김완주 도지사를 예방, 전북의 도현황과 대선, 새만금특별법,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단일화가 화제”라며 “앉기만 하면 단일화 이야기한다. 수도권에 전북출신이 300만 명, 국회의원이 21명이나 된다”고 대선에서 전북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년 동안 둑 하나 막았다. 한쪽만 잘살면 통합이 아니다. 새만금은 새로운 천년을 위해서도, 국민통합차원에서도 꼭 완성되어야 한다”며 새만금 관련 특별회계가 통과되도록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균형발전차원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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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대선과 19대 총선 투표율 평균으로 대입한 결과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과 17대 대선 평균 투표율을 대입하면 야권단일후보가 다소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11월 14일 전국 남녀 유권자 2320명을 대상으로 대선관련 조사를 실시한 후, 이 결과를 지난 16대 대선부터 지난 4월 총선까지 최근 치러진 3차례 대형 선거의 성별, 연령별, 권역별 투표율(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기준)에 대입해 지지율을 분석했다. 이 결과 우선 지난 11월 14일 조사에서는 ‘야권후보단일화가 성사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대선
정치일반
전수영 기자
2012.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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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이 불공정한 경선룰을 제시하는 등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20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단일화 협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팀 간의 합의를 깨고 협상내용의 일부를 왜곡해 언론에 브리핑 한 안철수 캠프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우 단장은 “두 캠프 간에 합의된 내용만 발표하기로 했는데 어제 협상내용 중 일부가 왜곡되게 언론에 알려진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맏형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양보해오고 인내했지만 방어 차원에서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안 후보 측 협상단이 요구한 경선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1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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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협상 ‘중단’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 단일화 협의를 위한 양측의 실무팀이 지난 13일 상견례를 갖고 룰 협상에 착수한지 불과 하루 만에 협의가 중단됨에 따라 후보 단일화는 중대 고비를 맞게 됐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캠프 측 태도와 관련, “깊은 실망을 느꼈다”며 “단일화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데 이런 식으로 하면 대선에서 패배한다”고 우려감을 표했다. 앞서 14일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 주변에서 단일화와 관련해 신뢰를 깨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가시적 조치를 요구했지만 성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단일화 협의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11.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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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19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사퇴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도 정치쇄신이 사람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총사퇴와 관련, “이해찬 대표님이 어려운 결정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앞두고 못할 일이 무엇 있겠냐는 심정으로 이해한다”며 “살신성인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단 한 번도 정치쇄신 문제를 사람의 문제라고 말 한 적이 없다”면서 “사람의 문제로 좁힐 것이 아니라 행위와 행태에 천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인적쇄신으로 읽힐) 해석의 여지가 있었다면 엄밀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한다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11.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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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19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과의 ‘새정치 공동선언’에 포함된 국회의원 정수 조정 문제와 관련, “단일 후보의 정책공약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의원 정수 조정 문제는 새정치 공동선언 협의에서 마지막까지 타결되지 않았던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동선언문에 ‘조정’으로 최종 정리된 것은 양측의 입장을 절충한 표현”이라며 “이 문제는 단일후보의 정책공약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문 후보의 공약에 따라 비례대표 확대와 지역구 축소를 추진하고, 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안 후보의 입장에 따라 국회의원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11.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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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후보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직접 단일화 과정의 문제점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셔야 한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실질적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가 확고한 당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시면 바로 만나서 새로운 정치의 실현과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의논했으면 좋겠다”며 “저와 문 후보가 새로운 변화 시작됐다는 것을 함께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문재인 후보가 낡은 사고와 행태를 끊어내고 인식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주길 바란다”며 “국민들께서 요구하시고 민주당 내부에서 이미
정치일반
이지형 기자
2012.11.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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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새누리당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를 향해 “안철수 현상의 출발점이 정치개혁, 혁신이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옥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6일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가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한 그 진심을 믿는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거의 혈혈단신으로 10년 수권정당이요, 제1야당인 국회의원 127명의 민주당을 ‘수렴청정’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다”며 “이 정도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전전반측(輾轉反側), 애면글면을 단번에 무색하게 만드는 ‘밀당(밀고 당기기)’의 종결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의 단초는, 단일화 과정 즉, 민주당의 안철수 양보론과 조직적 세몰이”라고 지적한 후 “아무리 보아도 한쪽 후보를 사퇴시키기 위한 협상 과정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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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농수축산업 오피니언리더 4205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민주캠프 농수축산위원회, 시민캠프 ‘희망먹거리농업 농촌네트워크’, ‘행복한농민강한밥상네트워크’는 지난 열흘간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지지 의견을 수렴했고, 지지자들은 16일 4205명의 뜻을 담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최규성 농수축산위원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4205명의 지지자들은 “농부의 마음을 닮은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면서 “문재인 후보야말로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특히 “농촌의 농민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농정을 펼치겠다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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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원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이를 반려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문재인 캠프 선대위원장들은 단일화 협상에이 중단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겠다고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후보는 ‘그럴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일정이 있어 회의 도중 나왔고, 선대위원장들은 후속 대책마련을 위해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jun6182@ilyoseoul.co.kr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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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단일화 협상이 중단됐다. 14일 안철수 후보 캠프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안철수 양보론’을 유포해 단일화 합의 정신을 어기고 있다”며 “당분간 단일화 방식 협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민주당의 신뢰를 깨는 행위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려는 마음 말고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그동안 문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의 안철수 양보론 유포와 안 후보측 협상 실무팀에 대한 인신공격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 측은 민주당 측에 여러 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성실한 답변이 없었다며 가시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단일화 협상 중단에 대해 문재인 후보측은 “‘안철수 양보론’은 전혀
정치일반
이지형 기자
2012.11.1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