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헌법 해석 재검토에 의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도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민의 51%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반대하고 있다. 또 3분의 2는 무기와 관련된 기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무기수출 3원칙' 완화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교도 통신이 지난 22∼23일 이틀 간 실시해 발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과 관련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때 보다 2.8% 감소했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38.9%로 1.8%포인트 증가했다. 무기수출 3원칙을 완화하는데 찬성하는 의견은 25.7%로 반대 의견에 크게 못미쳤다. 이어 아베 내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24 11:16
-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대머리를 숨기기 위해 여장을 하고 강도행각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귀가하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혐의(강도상해)로 A(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어느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B(30·여)씨를 카렌스 승합차에 밀어 넣고 얼굴 등을 때린 뒤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와 금팔찌 등 시가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빼앗은 카드를 이용해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현금 9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대머리를 숨기기 위해 범행 당시 여성용 가발을 쓰고 화장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24 11:13
-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 여부를 놓고 협회와 시민단체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24일 오전 8시께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을 요구하며 1인사위에 나섰던 바른태권도 시민연합 대표 A씨 등 2명이 이를 반대하던 시태권도협회 위원장 B씨 등 4명과 몸싸움이 벌어진 것. 5분 동안 계속된 몸싸움은 정 위원장이 넘어져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끝이 났다. A씨와 협회 관계자들은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쌍방폭행으로 주장하고 있어 자세한 진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조사에서 활동비 부당지급 등 방만경영을 지적받았다.
사회일반
이지혜 기자
2014.02.24 11:06
-
-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관람료 세분화 방침을 공개했다. CGV는 "24일부터 영화 관람료 다양화 정책을 확대한다"며 "해외에 비해 낮았던 일반 2D영화 관람료를 일부 상향 조정하는 대신 3D 관람료는 인하하고 지역·요일·시간대별로 가격대를 더욱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조조와 일반으로 나눴던 시간대를 각 지점 특성에 따라 4단계로 세분화됐다. 조조(오전 10시 이전), 주간(오전 10시~오후 4시), 프라임(오후 4~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 등이다. 시간대에 따라 2D영화는 5000~1만원, 3D는 8000~1만2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조조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라간다. 주중(월~목요일) 프라임대와 주말(금~일요일)에는 통상 1000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20 17:26
-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아리랑TV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를 기해 미국 최대 위성 디렉TV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기존의 아리랑TV는 디지털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LA, 뉴욕, 워싱턴 등의 지역에 한정적으로 방송되었다. 이제 디렉TV 송출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송하게 된 것이다. 디렉TV는 1,100만의 미국 주류 시민이 가입자로 있다. 아리랑TV는 디렉TV가 가입자를 대상으로 방송하게 됨에 따라 음식, 역사 등 한국 문화와 정보, 드라마, K-POP 등 한류를 전파하고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리랑TV의 디렉TV 론칭을 기념해 박근혜 대통령은 디렉TV시청자에게 “아리랑TV가 양국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가교가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아리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20 11:23
-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현직 교사가 기간제 교사와 후배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광주의 어느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A(30·여)씨 등 2명이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정교사 B(39)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B씨가 정교사를 시켜주겠다며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1억2000만 원을 받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의 후배 C(32)씨 등 3명도 “취업을 약속한 B씨가 2000만 원을 받고 잠적했다”며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서 A씨 등은 “B씨가 기간제 교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정교사가 될 수 있다며며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취직이 되면 사례금 500만 원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20 11:16
-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민간과 가정에서 운영되는 경기도내 어린이집 보육료가 올해 3~5세의 경우 매월 8천 원씩 인상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적용하는 어린이집 보육료를 3%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 가운데 민간시설의 3세 보육료는 기존 27만 5천 원에서 28만 3천 원으로 인상된다. 가정시설은 27만 8천 원에서 28만 6천 원으로 오른다. 4세 이상의 경우도 민간시설은 25만 3천 원에서 26만 1천 원, 가정시설은 27만 8천 원에서 28만 6천 원으로 모두 8천 원씩 인상된다. 정부지원시설은 모두 동결됐다. 이밖에도 도는 보육료 이외의 필요 경비 중 입학준비금은 10만 원으로 동결하고,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20 10:54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문화재청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근대 시기의 독도 관련 고지도 등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여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고지도 일괄공모를 시행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 그 중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 , , 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된 등 11건은 독도가 표기된 고지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지도 외에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등 5건의 독도 관련 고문헌이 국보·보물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고문헌들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아주 클 뿐만 아니라, 당대 역사와 우리 영토 주권 확립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애국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20 10:45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교육부가 학습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모두가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2014년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 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교육(지원)청차원에서 찾아가 지원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경비로 91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의뢰한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해 정서심리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부진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코칭과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병·의원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함께 학습동기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을 이용 교사가 학생의 학습부진 여부 진단과 보정자료 제공 및 학습이력 관리까지 통합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20 09:15
-
-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한국네슬레가 스위스에서 수입해 판매한 과자류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19일 한국네슬레 네스프레소사업부가 수입·판매한 과자류 '네스프레소 돌체티 플러 드 셀'에서 길이 1㎜의 금속 이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연말 스위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유통기한이 4월30일까지인 140g짜리 780봉이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 중 이물 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속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수입·판매됐다. 식약처는 "한국네슬레가 소비자 신고 사항을 24시간 이내에 식약처에 보고해야 했지만 이틀 후에야 접수했다"며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chocho621@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19 17:26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본인 스스로를 ‘서민층’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최근 남녀 직장인 1,881명을 대상으로 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본인이 어느 위치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지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69.0%가 스스로를 ‘서민층’이라고 답했고, 중산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0%에 불과했다. 13.5%는 스스로를 ‘극빈층’이라고 답했으며, 상류층을 선택한 응답자는 0.6%에 그쳤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본인 스스로를 서민층 또는 중산층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조사해 분석한 결과, 전 연령층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19 16:06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주차장 부족, 청년실업, 과잉소비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단체와 기업, 혹은 직접 공유사업을 벌이는 자치구를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적 지원은 서울시가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재정적 지원은 최대 3천만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장 명의로 지정서가 발급되고, 홍보·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업당 3천만원 사업비는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비 지원의 경우 서울시가 올해부터는 기업과 단체에 지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치구가 벌이는 공유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자치구에서 직접 공유사업을 발굴·운영함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19 16:02
-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안전행정부는 지난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2014년도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000명 모집에 193,840명이 지원하여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도 평균 경쟁률인 74.8:1(2,789명 모집, 204,698명 지원)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전체 지원인원은 작년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지만, 역대 지원인원과 비교하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2,793명 모집에 178,140명이 지원해 63.8대 1, 기술직군은 207명 모집에 15,700명이 지원해 75.8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시설(건축)직으로 3명 모집에 1,8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