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항공 사고 예방 실태 점검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적 재해 예방을 위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 운항현장과 김포공항 관제탑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조종사, 소방대원 등 관련 종사자의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서 장관은 이날 조종사, 정비사, 소방대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므로 사고대응 매뉴얼을 완벽히 준비하고 평소에 반복적인 훈련을 끊임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제주항공 운항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저비용항공사는 국민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5.05 13:26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약 2억7600만달러(한화 약 285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에서 바란 인필 프로젝트(Gbaran Infill Project) 1번 패지키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한 것. 세계적인 석유회사 쉘의 나이지리아 현지 합작법인인 SPDC(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 Nigeria Limited)가 발주한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Bayelsa)주에서 현재 가동중인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Gbaran Ubie CPF)과 주변 7개의 가스전에 천연가스의 배송, 처리 등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 측은 “앞서 시공한 플랜트 공사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5.05 13:18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교촌치킨(회장 권원강)의 필리핀 진출 첫 매장이 만달루용 시티(Mandaluyoung City)에 자리한 SM 메가몰에서 오픈했다. 필리핀 1호점이 자리한 만달루용 시티는 메트로마닐라의 중심 지역으로 SM 메가몰은 마닐라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1월 WCGC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교촌만의 맛을 필리핀 현지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특히 교촌의 파트너사인 WCGC 그룹은 이미 필리핀에서 ‘The Coffee Bean & Tea Leaf’, ‘Banana Leaf’, ‘Bread Talk’ 등 13여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F&B 회사로 현지에서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원강 교촌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5.05 11:52
-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10대재벌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SK와 한진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일 기준 10대재벌 상장사 92곳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현재 665조6860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96조401억원보다 30조3541억원(4.4%) 줄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이 23조9000억원에서 18조2000억원으로 23.7%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롯데그룹 시총은 28조6000억원에서 23조2000억원으로 19.0%, 한화그룹 시총도 13조4000억원에서 11조6000억원으로 13.6% 줄었다. 이어 포스코(-5.9%), LG(-4.4%), 삼성(-3.2%), 현대차(-2.1%)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5.05 07:34
-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세월호 피해자와 피해 가족에 대한 경기도의 법률서비스가 확대된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함께 세월호 피해자와 피해가족을 위한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변호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이 원할 경우 경기중앙지방변호사 소속 변호사 1명을 전담변호사로 지정, 사고수습이 종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피해자 가정이 법률상담에 그치지 않고 소송을 해야 할 경우에는 무료로 변호사를 선임, 실질적으로 권리구제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한 법률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2일 현재까지 총 27건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5.04 22:13
-
[일요서울ㅣ박시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들이 주로 위탁관리형 계약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초기 2개월(2월7일~4월7일)동안 총 30개 업체(서울 : 21개, 인천·경기 : 6개, 부산 : 2개, 제주 : 1개)가 등록을 했다. 이는 등록업체에 대한 세제혜택 등 관련 인센티브가 아직 없는 것을 고려하면 업계의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등록업체 중 영업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이 위탁관리형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보증가입 의무가 없어 수익확보가 상대적으로 쉬운 위탁관리계약을 중심으로 신규영업을 하고, 고객확보 등을 통해 추후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으로
정책/공공기관
박시은 기자
2014.05.04 22:10
-
[일요서울ㅣ김나영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서민의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는데 앞장서고자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채무정리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중도금보증 등을 이용했다가 대출금을 갚지 못한 고객이 캠페인 기간 중 일시 또는 분할상환을 신청하면 이미 발생한 이자를 최대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가압류 등 채권보전조치가 된 경우에도 이자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납부가 지연되어 효력이 상실된 분할상환약정은 지연된 분할상환금만 납부하면 효력을 회복시켜준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주택신용보증 이용자가 빠른 시일에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nykim@ilyoseou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4.05.04 22:08
-
[일요서울ㅣ박시은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김재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로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5.04 21:47
-
[일요서울ㅣ김나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이상규 駐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무스타파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는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터키 현지 영업 및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터키는 발전·에너지, 교통·사회 인프라 등 민간투자형식의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 사업진출을 위해선 수은의 금융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한국과 터키는 2012년 8월 양국 간 FT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4.05.04 21:44
-
[일요서울ㅣ강휘호 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4월 한달 간 총 5만9982대(완성차 기준 - 내수 1만3086대, 수출 4만6896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4월 내수실적은 총 1만3086대를 기록, 전년 동월 1만0260대 대비 27.5% 증가를 기록하며, 최근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달 내수시장에서 총 5,59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5.1%가 증가하며 호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가솔린 모델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더불어 최근 출시된 디젤 모델에 대한 뜨거운 고객반응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총 172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3.4%가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산업
강휘호 기자
2014.05.04 21:41
-
-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족여행상품 제공 및 내비게이션 지급, 장기저리할부, 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종 별로 구매 혜택을 살펴 보면 ‘체어맨 W’ V8 50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1천만원 맞춤형 가족여행상품(제세공과금 고객부담)을 제공한다. ‘체어맨 W’ CW 600, CW 700 모델은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62만원)을 무상 지원하고 VVIP 바우처(골프이용권, 건강검진이용권, 호텔숙박권, 뷰티케어 서비스, 골프용품 중 택1)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어맨 H’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하만카돈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5.04 10:24
-
-
-
-
-
-
4월의 마지막 주 주식시장은 마치 세월호의 슬픔에 동조라도 하는 듯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주간변동폭도 그리 크지 않은 편으로 그저 위축된 때 딴청이라도 피우는 모양새였다. 황금연휴를 앞둔 기대감이나 설렘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장세였다. 반면 미국시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만의 최저치인 0.1%에 불과하다는 우울한 소식도 있었지만 그 보다는 오히려 연방준비위원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의 낙관적 경기 전망이 오히려 지지를 받으며 사상최고점을 돌파하는 내공을 보여줬다. 다우지수는 1만 6580.84를 기록하며 4개월 여 만에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FOMC는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불 추가로 축소하면서 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경기가 일시적인 부진을 겪은 계절적 요인을 극복하고 가계
산업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4.05.02 11:02
-
손절매 해야 할 때 흔들리지 마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공부하고 통찰해야 2008년 리먼 브러더스의 충격적인 파산과 2011년의 유럽발 재정 위기 이후 신용경색과 디플레이션으로 요약되는 글로벌 경제는 지구촌 각국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덕에 어느 정도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회복되는 기색이고 중국의 경제 역시 경착륙 우려를 덜어내며 안정적인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탄 직전까지 내몰렸던 유럽 역시 점차 안정된 모습을 나타내며 이에 동조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서서히 불황의 끝을 예감하며 아직 미진한 분야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제지표 상으로는 틀림없이 오는 봄을 가늠할 수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물부문에서는 여전히 미진
금융/블록체인
이동윤 현대증권 안양지점 지점장
2014.05.02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