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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이 최근 계열사를 매각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상공업체 계열사의 매각은 현 정부의 정책 때문이라고 한다지만, 그룹으로 위상을 다져온 비주력사업에 대한 철수 작업은 석연찮다는 게 주변의 입장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밥캣 인수에 따른 승자의 저주가 두산에 드리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유동성 위기를 탈피한 두산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벗어났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두산은 올해 들어 커피전문점과 수입차 딜러 사업 철수는 물론 추가로 일부 사업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고려산업개발(현 두산건설),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
재계
이범희 기자
2012.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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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김나영 기자] LG전자(부회장 구본준)는 지난달 28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최남현 동반성장 담당, 하용호 인재육성 담당 등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아카데미’출범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동반성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개편, 사내 교육기관으로서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협력회사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LG전자는 평택 러닝센터 내의 건물 한 동을 ‘동반성장 아카데미’ 전용 건물로 지정, 현판식도 가졌다. 이로써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30여 개 강의실을 갖춘 전용 건물에서 연중 수시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교육대상 협력회사를 지난해 500여 개에서 올해 600여 개까지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4.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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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창규)은 박창규 대표이사가 충남 홍성에 위치한 협력사 거흥산업(대표이사 이규석)의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박창규 대표이사는 이규석 대표이사와 직접 철재 구조물을 생산하는 거흥산업 공장을 둘러보며 협력사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소통의 기반을 조성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롯데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롯데건설은 2010년 11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출범한 이후 매 분기 협력사 방문 및 현장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협력사의 기술지원 요청에 따라 이를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4.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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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최근 경력을 포기하더라도 조금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다시 입사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2년 미만의 경력을 보유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다른 기업에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입사 2년 차 미만 신입사원 1873명을 대상으로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할 의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3.8%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입으로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경력 기간이 짧아서’(32.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다른 업종에서 일해보고 싶어서’(30.5%),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해서’(28.6%), ‘현재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4.4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4.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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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오는 4․11 총선은 기업인 등 경제계 인사들의 출마가 어느 때보다 적은 상황이다. 공천 과정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업이인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경제계 인사에 대한 투표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경제계에서는 이들이 국회에 입성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 중 한 곳인 서울 동작을에서는 정몽준 의원(새누리당)과 이계안 전 의원(민주통합당)의 대결이 펼쳐진다. 현대家 오너와 현대그룹 전문경영인(CEO)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은 1976년 나란히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인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사장에 오르기까지의 기간은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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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는 2일 본사에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대표이사 시노세 타쯔야)와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 회원에게 백화점ㆍ면세점 할인 등 상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1일부터 개시됐으며, 롯데카드 회원은 일본 마루이백화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EPOS카드 전략가맹점 이용 시 최대 30% 할인 등 특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시에 EPOS카드 회원은 롯데면세점에서 5~15%를 할인 받을 수 있고, 롯데백화점에서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EPOS카드는 일본의 대표적 유통회사인 마루이그룹의 계열사로 회원수 434만명, 취급고 4610억 엔(약 7조 원)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 신용카드 사업자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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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회장 구자준)은 2일 국내 최초로 암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암 유경험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 신상품 ‘LIG다시보장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암 보험 상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암 치료 병력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전무했다. 암은 재발 확률이 그 어떤 질병보다 높은 만큼 리스크 측정과 요율 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LIG손해보험이 출시한 ‘LIG다시보장암보험’은 암 유경험자 전용 상품으로, 일반암이나 갑상선암에 한번 걸렸던 사람이라도 완치 판정을 받았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두 번째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사망 최대 2천만원, 일방상해사망
재계
이범희 기자
2012.04.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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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29일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집안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ㆍ저소득층 170명의 학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3.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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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돌아보기 지난주 역시 뚜렷한 이슈 없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그간 꾸준한 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외국인도 매수보다는 매도 우위로 포지션 조정에 나섬에 따라 지수가 횡보하는 원인이 되었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개인들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영흥철강(22.60%), 디오(18.41%), 성광벤드(5.35%), 다음(2.68%)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유진투자증권 본점 영업부 민병돈 이사가 선정됐다. 5 개 종목 합계주간수익률 103.90%를 기록한 민병돈 이사는 광주북지점장을 역임 후 금번 인사이동에서 본점 영업부장으로 영전했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2.03.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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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 느껴…먼 바다는 지극히 평온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한 투자가 실패확률 적어 아직 밤바람은 썰렁하지만 대지를 뚫고 솟구치는 봄기운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양지바른 화단 언저리에는 언제부터인지 푸른 새싹이 부끄러운 듯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다. 고개 들어 멀리 시선을 주니 아지랑이가 어지럽게 너울거리며 하늘로 향하고 있다. 봄은 그렇게 오고 있다. 언론에서는 봄나들이 여행지 소개가 한창이다. 어릴 적 나들이라도 할라치면 많은 아이들이 차 멀미로 고생이 작심했다. 심한 아이들은 버스를 타느니 그냥 걷는 편이 낫다고 했고 아예 나들이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멀미 뒤 끝 머리가 아픈 상태로는 나들이의 즐거움이고 뭐고 다 귀찮을 뿐이니 그런 반응도 이해는 된다. 버스에
금융/블록체인
정효철 HMC투자증권 광주지점 차장
2012.03.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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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대한생명(부회장 신은철)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 多문화 多행복 多사랑’ 사업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多문화 多행복 多사랑’ 사업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결혼이민여성 중 출산을 앞두고 있는 120가구에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천안시 보건소와 협약해 결혼이민여성의 모국어로 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한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7일 천안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 실시된 전달식에서 1차로 선발된 5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위한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팜티투이씨는 “어린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3.2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