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일요서울 | 변지영기자]2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서울시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혼인은 6만4193건으로 전년 대비 1.0%(63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남성과 여성의 초혼연령은 33세, 여자 30.8세로 모두 30세를 넘었다. 또 초혼 부부 가운데 남자 연상 부부는 68.8%로 가장 많았고 이 중 남자 3~5세 연상(28.3%)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서울시에 신고된 월별 혼인 건수는 12월이 11.1%로 가장 많았고 5월(9.3%), 1월(9.2%) 순이었고 9월(6.4%)이 가장 적었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조혼인율’은 6.5건으로 전년과 같았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세, 여자 30.8세로 전년 보다 각각 0.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4.25 11:19
-
“보조금 받아주겠다” 신생기업 29억 지분 챙긴 벤처신화 더벤처스 “팁스 제도에 대해 검찰이 오해하고 있어” [일요서울 | 송승환기자]검찰이 정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수십억 원 상당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분을 가로챈 혐의로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양인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더벤처스 대표 호창성(41)씨를 구속 기소하고, 투자 담당 이사 김현진(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호 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5개 스타트업으로부터 29억 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투자한
사회일반
송승환 기자
2016.04.25 10:55
-
-
-
-
-
-
-
[일요서울 | 변지영기자]24일 오후 1시35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깊이 80㎝, 지름 50㎝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면도로에 주차 중이던 티코 차량의 앞바퀴가 빠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산구 등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공사를 벌이고 있다. 광산구는 도로 지하의 오수관로 노후화로 토사가 흘러나와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3일 전에도 광주의 한 도로에서 깊이1.2m의 땅 꺼짐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전 9시24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깊이 1.2m, 지름 80㎝의 땅이 꺼졌다. 이 사고로 도로 주행중이던 승용차의 바퀴가 빠져 운전자 1명이 가벼운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4.24 22:22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요양병원의 허술한 소방설비 관리·운영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월 29일~3월10일 전국 요양병원 1372곳 가운데 50곳을 표본점검해 117건의 규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84건(71.8%)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나머지 33건(28.2%)는 해당 요양기관에 개선요구를 했다. 위반 사항별로는, 비상 피난계단 입·출구에 비밀번호형 잠금장치 설치, 비상구 주변에 이동 장애를 주는 시설물을 놔둔 경우 등이 많았다. 이는 화재 발생시 환자 대피와 초기 진압에 불편을 줄 우려가 높다. 또 유도등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스·전기시설 점검이 부실한 곳도 있었고, 야간에 근무하는 의료인이 적은 곳도 많았다. 안전처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4.24 20:50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한복점에 차량이 돌진해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은평구 서대문세무서 별관 인근 오거리에서 박모(78)씨가 몰던 승용차가 1층 한복집으로 돌진했다. 박 씨의 승용차는 가로등 분전반을 들이받고 한복집으로 돌진했으며, 가게 옆 인도 위에 멈춰 섰다. 다행히 이날 한복점이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박 씨가 얼굴과 팔을 다치고, 동승자 심모(76)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shh@ilyoseoul.co.kr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4.24 20:19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중국어선 6척이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다가 해경 기동전단에 나포됐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15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79㎞ 해상에서 200t급 타망어선 노영어 59385호(영성 선적·승선원 7명), 106t급 노영어 59388호(석도 선적·승선원 8명) 등 2척을 조업기간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또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32분쯤 가거도 서쪽 77㎞ 해상에서 106t급 타망어선 노영어 59387호(석도 선적·승선원 9명), 100t급 노영어 58736호(석도 선적·승선원 9명) 등 2척을 조업기간 위반과 무허가 조업 등의 혐의로 나포했다. 앞서 지난 22일 가거도 남쪽 90㎞ 해상에서 무허가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4.24 19:53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를 13년간 지낸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本健二)가 평양을 다시 방문했다고 NHK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후지모토 겐지는 전날 평양에서 출발한 고려항공 여객기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NHK는 "후지모토 씨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에 맞춰 초대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의 후지모토 씨에 대한 방문 허가 의도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후지모토는 2001년 북한을 탈출했으나 2012년 김정은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방북해 어린 시절 자주 보았던 김정은과 면담했다. 당시 그는 북한에서 돌아온 뒤 “평양 시민의 표정이 모두 밝았다. 김정은 위원장 취임 후 너무 많이 변했다. 모두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4.24 17:07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목포해경 기동전단이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6척을 나포했다. 24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9㎞ 해상에서 200t급 타망어선 노영어 59385호(영성 선적·승선원 7명)와 106t급 노영어 59388호(석도 선적·승선원 8명) 2척을 무허가 조업 및 조업기간 규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또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 32분쯤 가거도 서쪽 77㎞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고 해경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난 106t급 타망어선 노영어 59387호(석도 선적·승선원 9명)와 100t급 노영어 58736호(석도 선적·승선원 9명) 2척을 나포했다. 이에 앞서 22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4.24 16:42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행정자치부는 25~26일 서울·과천·세종·대전 등 정부청사에서 전 부처 공무원 대상 ‘보안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시험 응시생의 청사 무단침입·성적조작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의 보안 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앞서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뛰어난 보안기술을 도입한다고 해도, 결국 청사를 지키는 것은 공무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이라며 시설 보안·확충 못지않게 공무원의 보안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내용은 보안의식 및 보안의 일반 수칙(PC보안 포함), 공무원증 관리, 당직 등 공무원 윤리복무 일반, 정부청사 출입보안 관리 등 보안체계 전반에 관한 것이다. 이번 교육 이후에는 각 부처별로 교육을 실시하게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4.2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