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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 DB그룹) 회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재영)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당기간 범행을 지속하고 그 횟수도 수십회에 이른다"며 "피해자들이 느꼈을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이 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김 전 회장은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산업
이범희 기자
2021.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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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별세한 ‘이성의 펜’ 리영희 교수(81)는 ‘언롱인’을 경계했다.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주필을 거친 김삼웅(67) 독립기념관 전 관장은 5일 “리영희 선생은 기자들이 강자의 입장에 서지 말고 권력에 한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며 “언론인은 가장 정직한 사관이고 공정한 심판관이며, 언론이 약자를 배신하면 언론인이 아니라 언롱(弄)인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리 교수는 언론인과 대학교수로 20여년씩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 2차례 강제 해직됐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했을 때도 역시 두 번 해직당했다. 10여차례 옥살이도 겪었다. 김 전 관장은 “당신은 자신이 70% 언론인이라고 했다”면서 “언론사에서 두 차례 강제 해직을 당
사회일반
백영미 기자
2010.12.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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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은 아직 원인과 치료법이 불분명한 질환이다. 보통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보통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증세가 완화되었다가 다시 재연되는 반복적인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궤양성 대장염은 감염, 비타민 결핍, 각종 스트레스, 정신적 장애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서양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일어나는 염증성 장질환의 일종으로 대장점막에 다발적으로 궤양이 생기며 대장점막이 충혈되면서 붓고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과 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육류나 동물성 지방, 당분, 유제품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과
생활/건강
신정인
2005.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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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은 아직 원인과 치료법이 불분명한 질환이다. 보통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보통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증세가 완화되었다가 다시 재연되는 반복적인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궤양성 대장염은 감염, 비타민 결핍, 각종 스트레스, 정신적 장애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서양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일어나는 염증성 장질환의 일종으로 대장점막에 다발적으로 궤양이 생기며 대장점막이 충혈되면서 붓고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과 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서 많이 발생하고, 육류나 동물성 지방, 당분, 유제품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과
생활/건강
신정인
2005.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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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폭행한 뒤 자신이 거주하는 여관방에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8월 28일 이모씨(41)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자신이 거주하는 모 여관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45·여)가 술을 사달라고 한데 불만, 박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수십회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린 뒤 신음하는 박씨를 자신이 거주하는 여관방에 이틀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께 박씨가 숨지자 박씨의 몸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옷을 갈아입힌 후 이날 오후 8시께 경찰과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얼굴 등에 심한 타박상 흔적과 여관방에
지자체
2005.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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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폭행한 뒤 자신이 거주하는 여관방에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8월 28일 이모씨(41)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자신이 거주하는 모 여관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45·여)가 술을 사달라고 한데 불만, 박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수십회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린 뒤 신음하는 박씨를 자신이 거주하는 여관방에 이틀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께 박씨가 숨지자 박씨의 몸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옷을 갈아입힌 후 이날 오후 8시께 경찰과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얼굴 등에 심한 타박상 흔적과 여관방에
지자체
2005.09.0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