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 20일 산업정보관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20일 12시부터 산업정보관(N4동) 309호에서 “2016년도 맞춤형 취업동아리 현황보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취업동아리는 대학생활 초창기 때부터 희망 취업분야를 조기에 정하고, 참여 산업체와 함께 해당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취업분야에 특성화된 전문성을 함양 취업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제도다. 이로써 일정 수준의 취업률 보장 및 지속적인 취업 확보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단장 김차종교수)은 지난 4월 28일의 “2016년도 맞춤형취업동아리 설명회”, 6월 9일의 “맞춤형취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참여업체와 학생들간에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던 바,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맞춤형취업동아리 활동현황보고 및 보완사항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동아리 참여업체의 확대 및 순회강연을 통해 동아리 참여에 따른 동기부여는 물론 산업체 매칭 및 인재발굴 등을 위한 수월성 확보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을 통해 맞춤형 취업동아리에 참여하는 산업체는 총 4업체로 IT서비스 및 SI 2업체(아이엔시티, 에이투엠), 패키지 및 솔루션분야 2업체(와토시스, 지란지교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동아리가 순수 취업률 및 적응력 향상, 선순환적 취업 생태계조성, 산업체 맞춤형 인재 인큐베이팅 정착 및 활성화로 인해 산학협력 표준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밭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2011년 7월~2017년 12월)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ICT분야의 우수 SW인력양성사업으로 SW산업 확산을 위해 매년 맞춤형취업동아리, 학생작품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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