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전 직원 동참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유성시장과 송강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AI 여파 등으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 공무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도 펼쳤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AI 여파와 김영란법 등으로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 상인들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설 명절 준비는 저렴하고 가까운 시장을 이용해 어려운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유성시장과 송강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가운데)이 25일 송강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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