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현장에서 직접소통을 위해 대학생, 부모 등 40명 위촉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월 3일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017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4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정책수요자인 대학생과, 정책이해관계자인 부모, 애인(곰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의 직접 소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9기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생 20명 곰신 5명 부모 15명 등 총 40명의 2017년 청춘예찬 기자단은 올 한해 병역판정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 전국의 병무행정 정책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병역이행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병무청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발빠르게 전하게 된다.

2017년도 청춘예찬 부모기자로 선발된 조강숙(57세) 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부모님들을 대신해 병역이행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기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남자친구가 군 복무 중인 곰신기자 정민혜(22세)씨는 “남자 친구를 군에 보낸 대한민국 모든 곰신들과 함께 청춘들의 당당한 병역이행을 응원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첫 만남을 함께한 이상진 병무청 차창은 “청춘예찬 기자단이 병무행정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로서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청의 변화된 발전상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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