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지난 10일, 13일 2일간 동원관리과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예비군부대 국방동원정보체계(국동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병무청의 병무행정시스템과 예비군부대의 국방동원정보체계로 이원화된 예비군 업무체계로 어려움을 겪었던 민원안내에 대해 상호 소통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병무청의 병무행정시스템과 예비군부대의 국동체간 연동항목은 전송 33종, 인수 21종으로 효율적인 예비군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연동 항목을 계속 조정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직원은 “예비군부대의 국방동원정보체계 시스템을 보고 예비군 정보, 향방훈련 부과사항 등 차이점을 확인하게 돼 앞으로 민원안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예비군부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확한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동원관리과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예비군부대 국방동원정보체계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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