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시장 옆 하상주차장서 오후 4시~8시, 노래자랑·먹거리 장터 등 운영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 문창동 살구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문창시장 옆 천변 하상주차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제5회 문창동 살구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살구꽃 축제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밥과 파전 등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살구를 주원료로 제조된 살구주와 살구음료 시음 및 판매행사도 개최되고,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의 생활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흥겨운 볼거리 및 먹거리와 더불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살구꽃을 배경삼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헌 위원장은 “살구꽃 축제와 더불어 서정엿장수놀이를 지역의 대표축제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5회 문창동 살구꽃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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