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모바일 오전 7시, 역‧대리점 오전 9시부터

코레일은 설 승차권 예매를 2019년 1월 8~9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첫날인 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이,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각 진행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 배정된다.

예매 대상은 내년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내년 1월 9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열차로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원활한 승차권 예매를 사전 오픈하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숙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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