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오늘(12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12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202위안 대비 0.0074위안, 0.11%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318위안으로 전일(6.0492위안)보다 0.0174위안, 0.29% 절상했다. 기준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5584위안, 1홍콩달러=0.85516위안, 1영국 파운드=8.8924위안, 1스위스 프랑=6.6467위안, 1호주달러=4.7466위안, 1싱가포르 달러=4.9462위안, 1위안=168.3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시중 유동성이 여유 있는 수준인 점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부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9거래일 째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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