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6시 30분, 일산과 검단 양쪽에서 동시 집회

[사진=운정신도시연합회]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일산․운정․검단 주민들이 세 번째 집회를 갖는다.

운정신도시연합회(운정연), 일산신도시연합회(일산연), 검단신도시총연합회(검신총연)는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같은 날 11시 59분까지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집회는 운정연, 일산연, 검신총연이 연합하여 공동으로 주최한다.

[출처=일산신도시연합회]

운정연과 일산연은 이날 저녁 6시 30분에 고양시 일산(일산동구청 앞)에서 모일 예정이다. 같은 시간 검신총연은 인천시 검단(완정역 1번 출구)에서 회합해 이날 집회는 2곳에서 동시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지난 19일 야간 촛불집회와 마찬가지로 집회를 마친 후 1㎞ 가량 떨어진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국회의원 지역사무실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운정연과 일산연은 ‘3기 신도시 지정 즉각 철회 촉구 3차 촛불집회’를 통해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운정연은 이번 세 번째 집회의 가두행진 거리가 지난 번 보다 2.5배 정도 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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