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01.[뉴시스]
김재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01.[뉴시스]

 

[일요서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조직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청년조직특위는 당 내 청년기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내부조직 강화와 청년정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청년당원 재조직 및 외연 확장, 혁신적 정책의제 발굴 등을 목표로 하는 ▲위업(WeUp, 偉業) 프로젝트 ▲청년정책 클라우드 펀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조직특위는 현재 통합당 청년자치기구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영유니온' 준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곽관용·김준호·김지혜·박결·박준수·우종혁·이경희·이재빈·천하람·한동엽 등 청년정치인,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기민당)의 청년조직 '영유니온'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 발족을 의결하면서 청년조직과의 소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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