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안전과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촛불이 켜져 있다.
이날 수험생 가족들은 조계사 대웅전 안에서 기도 차례를 순서대로 기다렸다. 노원구에서 온 수험생 학부모 A씨는 “자녀가 연년생이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내의 수능을 위해 기도하러 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자녀가) 힘들어했는데 노력한 만큼 잘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혜진 기자
trust@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