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946명(전국 958명)으로 늘어났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2.
2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946명(전국 958명)으로 늘어났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2.

[일요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5차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7명 중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2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90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15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08명이었으나 동부구치소 6명과 제주교도소 직원 1명이 추가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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