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5차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7명 중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2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90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15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08명이었으나 동부구치소 6명과 제주교도소 직원 1명이 추가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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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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