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은 29일 디시인사이드 원더걸스 갤러리에서 팬들과 채팅 중 “‘여러분한테 일하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투표하고, 공방(공개방송)만 다니라고 한 적 있냐’고 한 말은, 그렇게 한 여러분이 잘못이고 내 책임이 아니라는 뜻에서 한 말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거다”라며 “일도 공부도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예도 마찬가지로 결혼한다고 해서 여러분을 우습게 알고, 원더걸스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예은은 공식 팬카페에서 팬들과 채팅하는 시간에서 팬들이 선예 결혼 발표가 자신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해 하자 “우리가 여러분들한테 일하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투표하고 공방(공개방송)만 다니고 그러라고 한 적 있나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예은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은 해명으로 진화나섰네”, “팬들한테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좀 아닌 듯”, “조금 심한 감이 있다”, “이해는 가지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 아니던가?”라는 반응이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