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금사빠로 등극했다.

MBC ‘7급 공무원’ 5회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최강희와 주원의 긴장감 넘치는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
 
‘7급 공무원’ 5회는 국정원의 작전으로 투입된 김서원(최강희)이 한길로(주원)의 회사에 취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주원의 매력이 대방출된 회였다. 영순(장영란)이 ‘금사빠’(금새 사랑에 빠지는 남자)라 칭할 만큼 단순한 사랑 표현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린 길로는 서원과 재회 후 흥분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이 시대 최고의 큐티남으로 등극했다.

서원 앞에서 화장품을 모두 사겠다며 호언장담하며 카드를 내밀었지만 '2450만원'이라는 거금을 듣고는 카드가 덜덜 떨리도록 구매를 망설이는 모습이나 서원을 위해 오피스텔 문 앞에 물을 잔뜩 사놓고 흐믓하게 돌아서는 모습 등 코믹과 설렘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금사빠 주원 소식에 시청자들은 “출구 없는 주원앓이. 나가고 싶지도 않아”, “이런 금사빠 주원 같으니라고”, “금사빠 주원에 진심 설레”, “벌써부터 키스신 기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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