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7급 공무원’에서 길로(주원 분)는 김서원(최강희 분)이 스파이라는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길로의 아버지가 스파이로부터 피습을 당했고, 이에 국정원 김원석(안내상 분)의 지시로 아버지의 뒤를 쫓다가 칼에 찔린 아버지를 발견하고 스파이와 치열한 싸움을 벌였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에 서원은 길로의 아버지가 피습 당했다는 정보를 받고 길로의 사무실을 뒤져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CCTV에 포착되고 만 것.

길로 역시 다음날 누군가 자신의 사무실을 몰래 들어왔다는 것을 눈치 채고 CCTV를 돌려보다가 범인이 서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스파이 정체가 드러난 것.

최강희 스파이 정체를 알아 챈 그는 “너 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냐”며 “왜 우리 회사에 들어왔냐. 뭘 찾으러 사무실에 왔느냐”고 서원을 몰아 붙였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 소식이 발탁된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최강희 스파이 정체 발각될 줄 알았는데 잘 넘어갔네?”, “정말 볼수록 긴장된다”, “눈에 뗄 수 없는 전개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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