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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법무부는 론스타가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국제중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자세를 보였다. 법무부는 22일 이번 분쟁과 관련한 론스타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지난 5월 론스타가 중재의향을 밝힌 이후 관련 부처로 TF를 구성하여 중재재판에 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에도 국제중재재판부에서 론스타 주장의 부당성을 적극 제기하는 등 중재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론스타는 21일(미국시간),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벨기에·룩셈부르크 투자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국제중재기구인 ICSID에 국재중재를 제기하였다. jun6182@ilyoseoul.co.kr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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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개성공단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은 11월 22~23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을 이석현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은 남과 북이 함께 생산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품전시회에는 신원, 로만손, 삼덕통상 등 (사)개성공단 기업협회(회장 한재권)의 7개 회원사가 참여하며, 시계, 기능성 신발, 목도리, 선물함, 화장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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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현재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됐던 4대 직역연금도 배우자의 노후 안정을 위해 지급돼야 한다며 법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4대 연금도 이혼 시 재산분할의 대상으로 포함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경우 1999년부터 분할연금제도가 도입돼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인 이혼한 배우자가 적어도 그 혼인기간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액에 대해서는 절반을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과는 다르게 4대 직역연금인 공무원 연금,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연금의 경우에는 제도적 미비로 인해 이혼 후 재산분할의 대상이 아니다. 이 결과 4대 직역연금의 경우 연금 수령자에게 전액을 지급하고 수령자가 자발적으로 재산 분할 이행해야만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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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선대본부의 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이 세 번째로 호남을 찾아 민심 끌어안기에 열의를 보였다. 추미애 위원장은 20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김완주 도지사를 예방, 전북의 도현황과 대선, 새만금특별법,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단일화가 화제”라며 “앉기만 하면 단일화 이야기한다. 수도권에 전북출신이 300만 명, 국회의원이 21명이나 된다”고 대선에서 전북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년 동안 둑 하나 막았다. 한쪽만 잘살면 통합이 아니다. 새만금은 새로운 천년을 위해서도, 국민통합차원에서도 꼭 완성되어야 한다”며 새만금 관련 특별회계가 통과되도록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균형발전차원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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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3명이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국정조사 실시와 해고자 전원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고동농성에 돌입했다.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전 지부장, 문기주 정비지회장, 복기성 비정규직 수석부지회장 등 3명은 20일 새벽 4시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의 송전탑에 올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4시경 고압송전탑에 올라 겨울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해고자복직’이라는 쓰여 있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이들이 전날까지 단식농성을 벌이던 김정우 지부장이 탈진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자 고공농성이라는 극한 수단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바람을 피할 채비를 하지 않아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해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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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대선과 19대 총선 투표율 평균으로 대입한 결과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과 17대 대선 평균 투표율을 대입하면 야권단일후보가 다소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11월 14일 전국 남녀 유권자 2320명을 대상으로 대선관련 조사를 실시한 후, 이 결과를 지난 16대 대선부터 지난 4월 총선까지 최근 치러진 3차례 대형 선거의 성별, 연령별, 권역별 투표율(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기준)에 대입해 지지율을 분석했다. 이 결과 우선 지난 11월 14일 조사에서는 ‘야권후보단일화가 성사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대선
정치일반
전수영 기자
2012.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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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월 7일, 올해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사랑의 중고(그린)스마트폰’ 1000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 이후에도 계속사업으로 이어가기로 하였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보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중고스마트폰 기부와 이동통신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중고스마트폰을 확보하고, 정보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이를 보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8월 7일 LG유플러스와 ‘중고스마트폰의 안정적 확보와 보급관련 기술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1월 20일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KT와 ‘사랑의 중고(그린)스마트폰’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고 그린스마트폰
수도권
전수영 기자
2012.1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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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새누리당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를 향해 “안철수 현상의 출발점이 정치개혁, 혁신이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옥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6일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가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한 그 진심을 믿는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거의 혈혈단신으로 10년 수권정당이요, 제1야당인 국회의원 127명의 민주당을 ‘수렴청정’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다”며 “이 정도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전전반측(輾轉反側), 애면글면을 단번에 무색하게 만드는 ‘밀당(밀고 당기기)’의 종결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의 단초는, 단일화 과정 즉, 민주당의 안철수 양보론과 조직적 세몰이”라고 지적한 후 “아무리 보아도 한쪽 후보를 사퇴시키기 위한 협상 과정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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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농수축산업 오피니언리더 4205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민주캠프 농수축산위원회, 시민캠프 ‘희망먹거리농업 농촌네트워크’, ‘행복한농민강한밥상네트워크’는 지난 열흘간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지지 의견을 수렴했고, 지지자들은 16일 4205명의 뜻을 담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최규성 농수축산위원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4205명의 지지자들은 “농부의 마음을 닮은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면서 “문재인 후보야말로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특히 “농촌의 농민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농정을 펼치겠다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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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원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이를 반려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문재인 캠프 선대위원장들은 단일화 협상에이 중단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겠다고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후보는 ‘그럴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일정이 있어 회의 도중 나왔고, 선대위원장들은 후속 대책마련을 위해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jun6182@ilyoseoul.co.kr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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