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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군사력 균형이 중국으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BBC는 지난 5일(현지시간) IISS의 연례보고서 ‘2014 군사균형’(2014 military balance)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6604억 달러 규모의 국방비를 지출해 국방비 지출 1위에 올랐다. 이어 1122억 달러의 중국이 2를 차지했다. 2013년 3위였던 영국은 러시아(3위), 사우디아라비아(4위)에 밀러 5위로 떨어졌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 중 57%가 국방비를 줄였다. 반면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방비가 2010년 이후 23% 증가했다. IISS는 세계 군사력 균형이 서방에서 아시아로 계속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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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검찰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핵심간부 4명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6일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엄길용 서울지방본부 본부장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 발전방안이 민영화 방안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철도노조 조합원 8639명과 공모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84개 사업장에서 파업을 벌여 철도공사의 여객·화물 수송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파업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정치 파업이라고 규정했다. 검찰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한 통상적인 파업이 아닌 정부의 경쟁체제 도입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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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경찰관을 협박하고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A(38)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2시50분께 제주시 모 지구대 앞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경찰관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한 뒤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에 도전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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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수도권 동북부 아파트에서 31차례에 걸쳐 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서울 강북·남양주·구리권 일대의 서민아파트에서 소방관창 292개를 훔친 혐의로 A(34)씨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김씨에게서 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B(40)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수도권 북부 지역에서 방법여건이 취약한 서민아파트를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소방관창 292개 등 1314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언론 등을 통해 범행방법을 습득하고 소방설비업에 종사하는 것처럼 주변인들을 속이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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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12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추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2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23조 5,900억 원이다. 이 금액은 우리나라 연간 GDP 1,272조 4,594억원의 1.9%, 국가 총예산223조 1,384억원의 10.6% 수준에 이르는 규모다. 교통사고비용은 크게 인적피해비용, 물적피해비용, 사고처리에 소요되는 행정비용 등으로 구분된다.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등 생명의 손실에 따른 인적피해비용은 13조 6,776억원으로 전체의 58%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차량손상 등 물적피해비용은 8조 6,858억원으로 전체의 36.8%, 교통경찰‧보험회사‧구조구급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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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5일 100억 상당의 부정대출로 원주동부 새마을금고를 해산에 이르게 한 대출부장, 전무 및 공범인 건설업자 1명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초 원주동부 새마을금고에 대한 새마을금고 중앙회 강원지역본부의 감사에서 대규모 부실대출이 적발되어 원주지청에 수사의뢰가 들어와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됐다. 수사결과 부정대출로 인한 대출 미회수금만 107억원에 이르고, 수사 중인 원주동부 새마을금고는 해산 뒤 남원주 새마을금고에 합병됐다. 금고의 예금채권자들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예금자보호준비금으로 보호 중인 상태다. 원주동부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적법하게 취득한 근저당권 등 담보권을 건설업자의 요청에 의해 임의로 말소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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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남북 대표단은 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각자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후 상봉행사 개최 시기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은 전체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오늘 우리의 만남이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입춘을 맞았지만 아직 겨울 날씨가 쌀쌀하다. 올해 북남관계 개선에 따뜻한 춘풍을 안아오는데 우리 적십자 단체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적십자의 기본정신에 입각해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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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재건축 아파트 관리.측량업체 선정에서 입찰을 도와준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모 아파트 재건축조합 조합장 강모(4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모(50)씨 등 업체 대표자 2명도 추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 19일 아파트 관리업체 입찰 선정회의에서 정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줘 낙찰받을 수 있게 도와준 뒤 대가로 5000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찰 선정회의에서 정씨의 업체에 20점 만점을 주고 나머지 업체에게는 1~5점만 부여하는 방법으로 관리업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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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버려진 자전거 수거에 나섰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 시민의 보행편의와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아파트, 학교 등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처리한다. 도로 및 주택가에 방치된 자전거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길을 오가는 시민에게 방해가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거치대에 오랫동안 방치된 자전거는 봄철 자전거 이용객의 주차에 불편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시는 자전거 이용 성수기 이전인 2~3월을 집중수거기간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 2월 중 지역 자활센터 11곳, 사회적 기업 2곳 및 자치구와 방치자전거 위탁처리 협약을 체결해 사전 정비를 실시한다. 서울시내 각 자치구에서는 2007년부터 도로, 자전거주차장 등 공공장소에 버려지는 방치자전거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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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기업형 성매매 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80일간 집중단속 한 결과 700여 명이 입건됐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 29일까지 80일간 경기도내 기업형 성매매 업소 및 불법 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100평 이상 성매매 업소(일명 풀살롱) 144건과 고질적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 17건, 신·변종업소 52건 등 모두 287을 단속해, 76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 지난 1월 10일에는 김포시 양촌읍 소재 공장창고를 임대하고 빠징코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임모(50)씨를 검거했다.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공장창고에 빠징코 게임기 82대를 설치해 놓고 단골 손님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손님을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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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위증사범 등 사법질서 저해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상해사건의 목격자에게 강압적으로 위증을 교사한 A모씨 구속기소, 아내의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대리운전기사에게 위증을 교사하고 자신도 위증한 남편 B모씨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41명을 적발했다. 또한 법정에서 증인에게 욕설한 C모씨를 법정모욕죄로, 증인의 약점을 미끼로 허위 증언을 강요한 D모씨를 강요죄로 각 구속기소 했다. 치매환자인 친형의 돈을 횡령한 E모씨의 경우 숨겨놓은 돈을 압수하고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위증 등 사법질서 저해범죄는 실체 진실 발견을 어렵게 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고 국가 사법질서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중대한 범죄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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