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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각급 선거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거소투표자의 투표용지를 편취해 대리투표하고, 선거활동 경비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 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이 잇따랐다. 2차례 선거활동비 제공 대전 충남 선관위는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금품, 음식물 등을 제공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지난 5월 29일부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돌입, 선거사무소 및 연락소, 음식점, 상가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는 한편, 후보자 및 핵심 선거운동원 등을 예찰했다. 대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庸憲)는 유성 교육의원선거 후보 A씨가 지난 5월 초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주고 있는 B씨에게 2차례에 걸쳐 선거운동 활동경비 명목으로 현금 7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적발, A
재계
기자
2010.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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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만 연일 계속 되는 날이 몇 달째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값 하락, 강남 재건축 가격 하락, 주상복합의 몰락, 부동산 거래 실종 등 부동산 시장은 점점 얼어붙고 있다. 어디 부동산 시장뿐인가. 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 선행지수 4개월째 하락 등 주식시장조차 1500~1700P 선의 박스권 속에서 지지 부진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은행 예금에 안전하게 예치하기에는 현재의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다. 현재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수익은 적은 데 리스크는 커진 상황이다. 보통 수익과 위험의 상관관계에서 기대하는 수익이 높으면 그에 따르는 리스크는 커지고 반대로 기대하는 수익이 낮으면 그에 따른 리스크도 낮아지는 게 보통이다.
산업
기자
2010.06.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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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전년 대비 올해 재테크 비용을 물었는데 ▶‘동일하다’(35.5%)는 답변이 가장 많은 가운데, 작년보다 재테크 규모를 ▶‘늘렸다’(35.2%)는 직장인이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줄였다’(29.3%)는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 중 재테크를 늘린 직장인들은 그 주된 원인으로 ‘목돈이 필요한 일을 계획하고 있어서’(51.2%)라고 답했다. 여기에 ▶‘실수입이 늘어나서’(34.9%)라든지,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11.6%) 등도 이유가 됐다. 반대로 재테크 비용을 줄였다는 직장인들은 절반 이상이 ▶‘돈을 쓸 곳이 많아져서’(56.2%)라는 이유를 들
산업
기자
2010.06.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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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2010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해 지난 5월31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은 총 43만6792필지로 대구시 전체토지인 61만3441필지의 71.2%에 해당된다. 도로, 하천 등 일부의 공공용지와 국·공유지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3.03% ,대구 1.69%로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2.89%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달성군 2.56%, 달서구 2.20%, 서구 1.55%, 북구 1.16%, 남구 1.02% 수성구 0.86% 중구 0.57% 로 신서혁신도시건설,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0.06.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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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업주의 손자인 양홍석씨가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5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노정남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의결하고 동시에 양홍석 부사장(30)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노정남 사장과 양홍석 부사장이 맡게 됐다. 대내외적인 총괄 대표이사직은 노정남 사장이 맡는다. 양 부사장은 양재봉 창업주의 손자로 고 양회문 전 회장과 이어룡 회장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현재 양 부사장은 대신증권 지분 6.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1981년 4월 20일생인 양 부사장은 2006년 8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 공채 43기로 입사해 선릉역·명동지점에서 일했다. 이후 그는 대신투신운용 상무, 대신증권 전무를 거쳐 부사장이
재계
기자
2010.06.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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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지난 5월 29일 경기 포천 화현면 산사원에서 주한 외국기업 임직원 및 가족, 외교사절 등을 초청해 ‘전통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가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슬로보단 마린코비치 (Slobodan Marinkovic) 주한 세르비아 대사 내외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외국인들은 찐 쌀을 식히고 누룩과 물을 붓는 등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막걸리, 계절주, 복분자샴페인 등 전통 한국 술에 대한 시음행사에서는 외국인들이 종류별 술 맛을 음미하고 제조과정을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홍철 IK(Invest Korea)단장은 “오늘 행사가 외국인 투자가 등 한국에 살고 있는 외
재계
기자
2010.06.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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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관련 비리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다. ‘본전 뽑기’식 비리 악순환에 폭력배까지 동원해 상대 후보에게 상해를 가하는 사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위로는 농협중앙 전임 회장부터 아래로 지방 농협조합장까지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곳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개혁’과 ‘투명 경영’을 외치고 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은 농협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해 11월, 농협 조합장 하순 선거를 목전에 둔 밀양의 한 후보가 괴한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몇 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지난 5월 25일, 상대 후보 측이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 벌인 테러였음을 밝혀냈다. 이 사건을 접한 경상남도의 한 주민은 “국회의원 선거에도 이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
재계
우선미 기자
2010.06.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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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들이 회사 신용등급 유지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권의 부실건설사 퇴출 선언이 이들의 등을 떠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건설사는 구조조정을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한편, 오너나 최대주주가 직접 나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가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라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은 오너들의 직접 지분 매입에 나서 주가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 20~27일 최대주주인 이인구 명예회장과 특별관계인이 수차례에 걸쳐 보통주 2만780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주식 비율을 45.56%로 0.32%늘렸다. 한라건설은 지난 4월 24일 최대주주인 정몽원 회장과 딸 정지연씨 등 특수관계인이 회사 주식 11만3800주를 매수했다. 정 회장 등의 이번 매입은 계열
재계
기자
2010.06.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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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인의 성과는 사업의 기준이 된다. 사업의 흥망성쇠가 경영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업 성공여부에 따라 연임이 되기도 하고 물러나기도 한다. 최근 재계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를 고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포스코가 그렇고, KT와 현대건설이 그렇다. 내부결속력을 다지는데 유리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잘 유지되던 체제를 오너 경영체제로 탈바꿈 하는 기업이 나타났다. 일각에선 재계의 흐름과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비추기도 하지만 향후 전망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특히 현 정권과 연결고리가 있는 기업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는 평이다. 지난 5월 31일 한국타이어는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체제로 탈바꿈했다. 창업
재계
기자
2010.06.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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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기(氣)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저놈 참 기운이 넘치는 놈이군.” “온 몸에 기(氣)가 다 빠져나가버린 것 같아.” 일상생활에서 기를 빼놓고는 말이 안 될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한 용어이다. 그런데 기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면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누구나 아는 듯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기의 개념정의는 물론이고 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더더욱 알지 못한다. 동양의 스승들은 기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전해왔다. 역사서에 기록된 것으로는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22년-221년)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시대 초기 유물인 행기옥패명(行氣玉佩銘)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기(氣)를 운행함에 깊게 되면 쌓이고, 쌓게 되면
산업
청월 스님
2010.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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