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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평소 자신의 처와 알고 지내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A씨(41)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일 10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 앞에서 B씨(35)를 흉기로 찔러 오른손을 다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그간 자신의 처(43)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고 의심했다. 결국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같은 날 밤 B씨에게 이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만나자고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를 양손으로 잡았다가 엄지손가락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3.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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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가 공석이 된 사장 자리를 공모 후보자 면접을 통해 평가보고서까지 작성해놓고 뒤늦게 ‘재공모하겠다’고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친분이 깊은 석탄공사 임원추천위원장인 권춘식 관동대 교수가 앞장서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어 ‘낙하산 인사’를 보내기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추천위 측에서는 기존 사장 후보자들도 응모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1차 공모에서 떨어진 인사들로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특정 인사를 심기위한 재공모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석탄공사 임원추천위는 지난해 말 조관일 전 석탄공사 사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빈자리를 메꾸기위해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달 18일 후보자에
정치
홍준철 기자
2010.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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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무직자 김모(26)씨는 자신의 자금 납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목욕탕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목욕탕에서 손님 한모(55)씨가 놓아둔 열쇠를 자신의 열쇠와 맞바꾼 후 한씨의 옷장에서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3장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음주 무면허 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자 이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기자
2010.0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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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 중 아내가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2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A씨(40)의 집에서 A씨가 아내 B씨(36)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B씨가 중태에 빠졌다. A씨는 회사업무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자신에게 화를 낸 아내와 싸움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C씨(44)가 살인미수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자정께 광주 서구 금호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아내 D(40)씨의 귀가가 늦다고 말다툼을 하다가 이 같은 짓을
사건/사고
기자
2010.01.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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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택시장 및 서민주거 안정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면밀한 분석을 거쳐 올해의 주택 수급에 대한 전망치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우선, 2010년도 주택 공급량 및 멸실 량을 분석한 결과 총량에서는 주택 멸실 대비 공급이 균형을 이루어 다소나마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주택 공급은 총 59,200호로 민간부문에서 42,900호, 공공부문에서 16,300호가 공급되고, 주택 멸실은 총 58,600호로 재개발·뉴타운 등 정비 사업으로 40,100호, 비 정비 사업으로 18,500호가 멸실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는 주택 수급량을 판단하는 기준시점에 따라서 전망치가 상이할 수 있으며, 공급량은 입주시점을 기준으로, 멸실량은 철거시점을 기준으로 추정하였다고 밝혔다.
재계
기자
2010.01.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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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안은 나이·소속정당·직업 순이며 정당별 약자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유선진당(선), 친박연대(박), 창조한국당(창), 민주노동당(노), 진보신당(진), 무소속(무) ◆서울특별시장 = 오세훈(48·한·서울시장) 홍준표(55·한·국회의원) 원희룡(46·한·국회의원) 김충환(55·한·국회의원) 강금실(52·민·전 법무부장관) 유인촌(58·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맹형규(63·한·대통령정무특보) 나경원(46·한·국회의원) 한명숙(65·민·전 국무총리) 박영선(49·민·국회의원) 이계안(57·민·전 국회의원) 신계륜(55·민·전 국회의원) 임종석(43·민·전 국회의원) 추미애(51·민·국회의원) 노회찬(53·진·당대표) ◇종로구 = ▲김충용(71·현 구청장·한) ▲정창희(63·시당부
정치
기자
2009.1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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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김장철을 맞아 수입신고하지 않은 중국 압축고추를 사용하여 고춧가루를 제조한 3개 업체와 그린벨트 지역인 야산에 불법 천막을 설치하여 새우젓을 비위생적으로 재포장, 판매한 1개 업체를 적발, 입건 조사 중이다. 대구시 특사경수사팀은 시중에 수입 미신고 중국산 고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 지난 2일부터 고춧가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적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북구 매천동 소재 1개 업체에서 압축 봉인한 중국산 불법 건고추 약 2.5톤을 적발했다. 적발 당시 현장에는 고추 500kg을 이용하여 고춧가루가 생산되고 있었다. 대구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물량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적발된 중국산 압축고추는 인천 등 항구에서 출입이 잦은 보따리
재계
기자
2009.12.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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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30대 여성이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에 사는 여성 A씨를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4시쯤, 박모(35.여성)씨는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와 술을 마시던 가벼운 언쟁 끝에 A 씨의 허벅지 등 20여 차례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365%로 만취 상태였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여서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기자
2009.1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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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0일 병원에서 만난 사회친구를 살해한 A씨(35·여)에 대해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새벽 1시에서 오전 8시 20분사이 대구 북구 B씨(31·여)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병원 입원치료중 만나 친해진 뒤 연락하며 이날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현재 자신이 B씨를 죽였다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B씨 남편이 “두 사람이 술마시는 것을 보고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오니 아내는 숨져 있고 A씨는 만취해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09.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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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골프장에서 40대 남성이 골프를 치던 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골프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 김모(46.대구시 북구)씨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께 동료 3명과 함께 (주)문경레저타운(문경시 문경읍)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경 골프장을 찾았다. 김씨는 동료들과 함께 라운딩 도중 후반 8번째 홀에서 티 샷과 퍼팅을 한 뒤 곧바로 쓰러졌다. 김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진단됐다. 이와 관련 문경골프장 관계자는 “골프가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평소건강상태와 라운드 전 스트레칭을 무시하는 골퍼들이 많다”며 특히“퍼팅할 때는 고도의
지자체
고도현 기자
2009.11.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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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상습적으로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이른바 ‘성북동 발바리’ A씨(40)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벽에 서울 성북구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침입한 뒤 총 7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주택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창문을 통해 여성이 혼자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하는 것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09.1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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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 자살에 비관해 30대 여성이 따라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쯤 울산시 북구의 한 병원주차장 나무에 A(37·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 김모(4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약혼자였던 B(37)씨가 앞서 같은 달 29일 동구 전하동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실의에 빠진 A씨는 “하늘이 무너진 듯 슬프다. 나도 따라가고 싶다”며 상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약혼자의 출상일인 31일까지 내내 B씨의 빈소를 지킨 뒤, 목을 매 자살을 감행했다.
사건/사고
기자
2009.11.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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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2일 여중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A씨(20)를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월 하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을 유인해 ‘술먹기게임'을 해 술에 취하도록 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09.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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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여성에게 동물용 마취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손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지난달 11일 밤 광주 북구 한 호프집에서 오모(27·여)씨에게 동물용 마취제를 몰래 넣은 맥주를 마시게 한 뒤 오씨가 정신을 잃자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경찰은 손씨는 오씨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틈타 맥주에 동물용 마취제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사고
기자
2009.11.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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