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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새누리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주영 김용태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범 친박계인 이주영 의원과 비박계 김용태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친박계에서는 이 의원만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고 최경환 의원과 이정현 의원은 여전히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이외에 원유철, 홍문종, 한선교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비박계에서는 김용태 의원 외에 정병국 의원이 일찌감치 비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놓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최경환 전 부총리의 출마 여부는 8.9 전대 최대 변수다. 친박계 좌장인 최 전 부총리의 출마 여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7.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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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면책특권은 헌법을 통해 부여받은 정부 견제 수단" -"단지 국회의원 친인척 이라는 이유로 직업선택 자유 제한 받아선 안돼"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불체포특권 폐지의 경우 여야 간 큰 이견이 없어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인 반면 면책특권 폐지 및 개정과 친인척 보좌진 채용 규제의 경우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취임 두달 기자간담회에서 “면책특권은 포기해야 할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헌법을 통해 야당 의원들이 정부를 견제할 권한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 의원들이 정권에 문제를 제기할 때 사법기관을 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명시해야 권력자인 대통령을 견제할 때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7.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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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0일 도청 ‘카페문향’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 자리를 갖고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 등 5개 미래 전략을 제대로 추진해 경북이 국가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도지사는 “그동안 경북이 많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정부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방차원에서 정부정책을 주도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시작된 정책을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도 많았다. 이는 과거에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며 자신의 업적중 하나로 경북과 중앙정부간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실제로 경북은 지난 2008년 충남과 공조로 도청신도시 지원 특별법 입법을 주도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여러 시도와 연합해 동서남해안권발전 특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7.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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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외교부는 내달 초 한·중 양국이 한강하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제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될 차례"라며 "7월5일 광주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이, 중국 측에서는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더불어 양국 외교, 수산, 해경 당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구체적인 의제와 회의 일정에 관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및 한강하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 서해 조업질서 개선에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6.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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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영유권과 항행의 자유 등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신문인 반관영 통신은 30일 중국 군함 5척이 환태평양 연합훈련(림팩) 참가차 하와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해군 군함이 저장성 저우산(舟山)을 출항해 15일간 항해 끝에 전날(현지시간) 하와이 진주만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미사일 구축함 시안(西安), 미사일 호위함 헝수이(衡水), 병원함 허핑팡저우(和平方舟), 종합보급함 가오유후(高郵湖), 잠수함 구난선 창다오(長島)로 이뤄진 해군 훈련편대는 지난 18일 서태평양 해역에서 미국 구축함 2척과 동행했으며 7월1일부터 연안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와이로 항행하는 동안 중국 훈련편대는 주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6.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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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환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족 채용’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 정치개혁국민운동 의정감시단 회원 10여명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갑질 끝판왕’ 서 의원은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 의원은 국민을 위해 사용하라고 준 권력을 오로지 자신의 가족을 위해 행사했다”며 “대한민국 서민의 ‘빽’이 되겠다더니 가족의 ‘빽’ 노릇에 더 열심이었다"고 비판하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서 의원 출당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위하지 않고 악습에 머무른다면 국회해산권 도입 헌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벌이겠다”고 했다. 이들은
국회/정당
송승환 기자
2016.06.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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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보좌진 '가족채용 논란'으로 비롯된 친인척 채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여야 일부 국회의원들은 8촌이내 친인척을 채용했다가 불똥이 튈까 두려워 사전에 면직 처리하면서 꼬리 자르기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6촌 비서관이었다 최근 사직서를 낸 안모씨는 28일 국회출입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은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안호영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어제 오늘 인생 최고의 격랑을 겪고 있는 맞고 있는 안호영 의원실의 전직 비서관입니다. 먼저, 이렇게 사적인 내용의 메일을 기자님들에게 보내는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조용히 여론만 지켜보고 있으려니 제가 감당해야 할 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6.3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