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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 신명초등학교(교장 허경숙)가 2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찬 신명초등학교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개교식은 첫 축제인‘신명초 어울림 한마당’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열린다.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개교식을 전후해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지에서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학년별 프로그램을 펼치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교식은 교장선생님의 학교소개와 축하인사, 김석준 교육감의 격려사, 노기태 구청장 등 내빈들의 축하인사, 1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 내빈들은 개교기념 식수행사와 테
부산광역권
부산 이상연 기자
2017.05.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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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루며 야심차게 출범한 MB정부. 출범 초기부터 활발한 국정을 펼치겠다며 장관 인사와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지만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국민혈세를 낭비하며 방만 경영을 일삼은 ‘신의직장’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로 인해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것도 잠시, 또 다시 낙하산 인사를 둘러싼 파열음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언론 장악이라는 시민단체와 노조들의 반발이 거셌고 일부 공기업에서는 민영화 추진에 1인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MB정부 출범 이후 302개의 공기업에 얼마나 많은 낙하산 인사들이 포진해 있는지 알아봤다. MB정부 들어서면서 가장 강조한 사항 중 하나인 공기업 민영화 방침과 개혁정책은 정부 산하에 있는
정치
인상준 기자
2009.02.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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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다. ‘공천몸살’ 때문이다. 상호 비방전과 동시에 흑색문건도 난무하고 있다. 이에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사법당국 동원’ 운운하며 제동을 걸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보인다. 높은 한나라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승리주의가 각 후보 진영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본선’보다 더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예선전’을 들여다봤다.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은 선거구의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 후보 진영발(發) 금품·향응 제공, 흑색문건 유포설 등 색깔도 다양한 제보가 당 사무처로 접수되고 있다. 홍준표 vs 맹형규 ‘설전’ 후보간 ‘설전’을 벌인 뒤에도 앙금이 남아있는 곳은 서울
정치
이금미
2006.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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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다. ‘공천몸살’ 때문이다. 상호 비방전과 동시에 흑색문건도 난무하고 있다. 이에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사법당국 동원’ 운운하며 제동을 걸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보인다. 높은 한나라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승리주의가 각 후보 진영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본선’보다 더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예선전’을 들여다봤다.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은 선거구의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 후보 진영발(發) 금품·향응 제공, 흑색문건 유포설 등 색깔도 다양한 제보가 당 사무처로 접수되고 있다. 홍준표 vs 맹형규 ‘설전’ 후보간 ‘설전’을 벌인 뒤에도 앙금이 남아있는 곳은 서울
정치
이금미
2006.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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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방불케했던 17대총선이 끝나자 마자 또다시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재보선이 그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가 자리잡고 있어 PK를 잡기 위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제2의 PK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박태영 지사의 사망으로 궐석된 전남도지사, 선거법위반으로 우근민 지사가 지사직을 상실해 빈자리가 된 제주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선거만 모두 4곳에서 치러진다. 결국 6·5 재보선은 17대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해 ‘의기양양’해진 열린우리당에 대한 또 다른 심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5재보선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은 유일한 광역단체장 보궐선거인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다. 이 때문에 6·5 재보선은
정치
김종민
2004.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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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방불케했던 17대총선이 끝나자 마자 또다시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재보선이 그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가 자리잡고 있어 PK를 잡기 위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제2의 PK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박태영 지사의 사망으로 궐석된 전남도지사, 선거법위반으로 우근민 지사가 지사직을 상실해 빈자리가 된 제주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선거만 모두 4곳에서 치러진다. 결국 6·5 재보선은 17대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해 ‘의기양양’해진 열린우리당에 대한 또 다른 심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5재보선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은 유일한 광역단체장 보궐선거인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다. 이 때문에 6·5 재보선은
정치
김종민
2004.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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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고향” 청와대 비서관 출신 등 친노인사들 ‘워밍업’ 한나라 전통적 텃밭 사수위해 ‘일부 물갈이’ 등으로 맞설 듯PK 지역에는 모두 33개 지역구(2000년 4·13 총선 기준, 부산 17, 경남 16)가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4·13총선때 이 지역에서 단 한 석도 뺏기지 않고 싹쓸이를 해 이 지역이 전통적인 텃밭임을 입증했다.하지만 PK출신인 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이 지역에 대한 한나라당의 아성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노 대통령이 비록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동향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여기에 노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총선이나 신당론 등과 관련해 불개입 입장을 천명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친노
정치
홍성철
200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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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고향” 청와대 비서관 출신 등 친노인사들 ‘워밍업’ 한나라 전통적 텃밭 사수위해 ‘일부 물갈이’ 등으로 맞설 듯PK 지역에는 모두 33개 지역구(2000년 4·13 총선 기준, 부산 17, 경남 16)가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4·13총선때 이 지역에서 단 한 석도 뺏기지 않고 싹쓸이를 해 이 지역이 전통적인 텃밭임을 입증했다.하지만 PK출신인 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이 지역에 대한 한나라당의 아성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노 대통령이 비록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동향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여기에 노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총선이나 신당론 등과 관련해 불개입 입장을 천명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친노
정치
홍성철
2003.08.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