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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근 5년동안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보험 상품설명 불충분 민원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민원은 총 2만9943건 접수됐다. 특히 생보사 2만2135건, 손보사 7808건으로 생보사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회사별는 삼성이 생보사, 손보사 모두 민원발생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삼성생명은 전체 2936건, 삼성화재는 1359건이다. 생보사 2위는 동양생명(2520건), 3위는 KDB생명(2328건), 4위는 교보생명(2044건), 5위는 한화생명(1924건)이었고, 손보사는 2위 현대해상(13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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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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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도 국내외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탄핵 인용 이후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주가와 환율, 금리도 큰 변동이 없어 국내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는 실물경제 쪽에서도 소비, 투자, 수출 등의 속보지표를 점검한 결과 특이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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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3.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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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씨에게 특혜 대출을 해주고 임원으로 승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이 사임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전날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진다는 의사 표시로 사의를 표했으며 하나은행은 사표를 수리했다. 이 본부장은 독일 법인장 재직 시절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씨의 특혜 대출을 도운 대가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수사를 통해 최씨가 청와대를 매개로 하나은행 인사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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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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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정부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3년간 3조 원 투자, 민관을 잇는 전용 핫라인 개설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핀테크 지원 간담회를 열고 육성방안에 대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금 육성방안으로는 먼저 2019년까지 기업은행 2조1000억 원, 산업은행 5000억 원 등 3년간 3조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금융회사 핀테크 랩과 금융정부기관 등이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인 핀테크 전용 핫라인을 개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 위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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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3.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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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최근 5년간 50대, 60대 이상 고연령층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8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자사 고객 체크카드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11억5095만 건으로 2012년 4억6135만 건 대비 149.5% 늘었다. 이용금액은 2016년 21조6329억 원을 기록해 5년 전 10조 8553억 원보다 99.3% 불었다. 특히 50대 이상의 이용이 눈에 띈다. 50대 이상의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2016년 1억1342만 건으로 2012년 3260만 건 대비 247.9% 늘었다. 이용금액도 1조1637억 원에서 3조3036억 원으로 18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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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3.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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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마스터카드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전 세계 54개 국가의 여성 기업가 현황 및 사회환경적 지원 정도를 분석한 ‘마스터카드 여성기업가지수’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질랜드가 100점 만점에 74.4점을 획득,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캐나다(72.4점), 미국(69.9점), 스웨덴(69.6점) 순으로 이었다. 한국은 57.6점으로 전체 42위, 아시아·태평양 15개국 중 1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43위), 일본(45위) 등은 한국보다 여성 기업활동 지원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에 속한 국가 중 15곳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정한 1인당 국민총소득 구분에서 고소득으로 분류되는 국가였다. 하지만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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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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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이 총 503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총 503조4000억원(시가총액 31.8%) 어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감원 측은 “외국인은 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투자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순매수 강도는 1월보다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2조11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케이만제도(2950억 원)·룩셈부르크(2840억 원) 등 순이다. 반면 사우디는 1조21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싱가포르(6950억 원)·영국(3670억 원) 등도 순매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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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3.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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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기업이 최대주주와 오너에 관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적절하게 기재했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감독에 나선다. 금감원은 5일 기업들의 2016 회계연도의 사업보고서가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최대주주·오너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으로 하는 총 50개 항목을 바탕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주권상장법인 1914개사, 비상장법인 375개사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2289곳이다. 재무사항 점검 항목은 자산·부채 현황, 수주산업 관련항목 공시, 신 국제회계기준시행 사전예고 등 26개 항목을 기업공시서식 기준에 맞게 작성했는지 여부다. 외부 감사 제도와 내부 회계 관리제도 운영 현황도 파악할 계획이다. 감사 의견과 감사 투입 시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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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3.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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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화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910억 원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생명은 3일 2017년 1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자살보험금 전액지급을 긴급안건으로 상정정하고 지급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급할 자살보험금은 총 910억 원 규모로, 지급건수는 637건에 달한다. 이로써 17개 보험사가 모두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검토결과를 반영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경영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사회 결정에 따라 즉시 지급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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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3.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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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 작업에 나선다. 금융권에 따르면 3일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을 맡을 자문사로 김앤장과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2월 28일에는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금융지주사 전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 신문을 통해 "은행측이 지주사 전환을 밀어붙인다는 오해가 있어 이에 대한 은행의 입장을 자세히 해명했다"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라고 설명했다. 지주사 전환 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포인트 넘게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자문단 평가가 통상 한달가량 걸리는 만큼 지주사 승인 요청은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3.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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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정보기술(IT)부문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새로운 전자금융서비스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에서 열린 ‘2017년 IT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 참석해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신규 위험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중심의 감독·검사에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회사들이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수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단 한 번 유출되면 원본정보의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규 보안·인증 기술의 안전성을 분석·검토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핀테크 활성화 과정에서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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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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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에스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6억4975만 원(연결·잠정)을 기록, 전년 대비 193.9%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1095억1497만 원, 43억6986만 원으로 각각 35.2%, 1918.1%씩 증가했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2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