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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경우 무죄판결을 받긴 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2년 동안 17차례에 걸쳐 법원에 출석해야했고 1·2심에서 변호인을 선임해 방어에 나서야 했다.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했다. A씨는 그런 비용에 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나?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무죄가 확정되면 형사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무죄가 확정된 경우에는 한 푼도 보상받지 못할까? 과거에는 보상받지 못했지만 2008년 1월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이 경우도 재판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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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10.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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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997년 11월에 IMF가 터지자 그 여파로 사업이 실패하여 경제적으로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카드빚과 지인에게 빌린 돈 등 1,000여만 원을 갚지 못하고 부랴부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미국에서 다행히 사업이 성공하여 현재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는데 미국에서 비자가 없어 불법체류자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여권이 기간이 만료되어 영사관에 가서 여권갱신을 신청하였는데 한국에서 사기죄로 고소가 되어 기소중지된 상태라 여권갱신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가 한국에 귀국하여 사건을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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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10.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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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A씨는 횡령 배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2년 넘게 복역 중이다. A씨가 가석방을 받기 위한 조건과 그 절차는 어떤가? 보통 국회의원과 재벌 총수 등은 정치화합 또는 경제위기 극복을 이유로 특별사면 및 가석방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사면의 경우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권한’으로서 일정한 요건 하에 형의 집행이 정지되는 임시적 처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석방은 현행법상에는 형법 및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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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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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륜장에 경비원인데 근무를 하던 중 경륜장을 방문한 B씨를 만났다. B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평소 남편인 C씨와 함께 경륜장을 찾는 일이 많아 A씨와 B씨는 서로 친분이 있는 상태였다. A씨는 B씨의 남편 C씨 앞에서 B씨의 볼을 손가락으로 꼬집었다. 또한 이어서 “부부관계를 하루에 3번 이상하냐?”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하면 몸에 좋지 못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A씨의 행위는 강제추행죄에 해당되나? 아기들이 예쁘다면서 아기의 볼을 잡아당기거나 만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심지어 어린 남자아이의 경우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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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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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5년 5~6월 인터넷 카페 등에 무료로 전신 마사지를 해 준다는 광고를 낸 뒤 찾아 온 여성 손님 4명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몸속 나쁜 노폐물을 빼내야 한다’며 누워 있는 여성들의 성기에 갑자기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A씨는 무슨 죄에 해당되나?강제추행죄에 있어서는 기습적인 행위 역시 폭행・협박의 일종으로 보아 ‘기습추행죄’로 인정하여 처벌한다. 그렇다면 기습적으로 유사성행위를 하였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사강간죄가 성립될까? 유사강간죄라 함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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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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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성 B씨가 만취되자 그녀를 모텔로 데려갔다. 그런데 A씨가 B씨를 모텔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B씨의 몸에는 상해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A씨는 강간상해 혐의를 받게 되었는데 소송의 결과는?번화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술에 취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렇듯 챙겨줄 사람이 옆에 있다면 다행이겠으나 만약 혼자 있을 때 만취하여 몸을 못 가누는 상태가 된다면 여러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성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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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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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카운터 직원인 A양(여, 30세)은 손님인 B씨(남, 40세)와 모텔에 들어갔다가 모텔 창밖으로 뛰어 내려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A양은 엉금엉금 기어가서 인근에 있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모텔에 함께 투숙했던 B씨는 강간치상죄로 구속되었다. B씨는 무죄를 주장하는데 실체적 진실은 어떻게 밝혀졌나?이 사례는 실제로 필자가 검사시절 직접 수사했던 사건이다. 필자가 B씨를 조사하였는데 그의 진술에 의하면, 자신은 A양과 30만 원에 성관계 하기로 합의하에 모텔 방으로 들어갔고 자신이 먼저 샤워를 마치고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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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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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남, 33세)는 산책을 하던 중 빌딩 건물 내에 화장실을 가던 B양(여, 25세)을 발견하고 뒤따라 들어가 안에서 문을 잠근 뒤, B양에게 소리를 지르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여 그녀를 성폭행하였다. A씨의 강간행위는 단순강간죄에 해당되나 아니면 주거침입 강간죄에 해당되나?성범죄 사건은 그 유형별로 다양한 법률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성관계로 인해 강간 혐의를 받게 되었더라도 사안에 따라서 폭행 등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혔을 경우 강간치상죄로 처벌될 수 있고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피해자를 강간하였을 경우엔 준강간죄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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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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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변비증상으로 찾아온 여중생 B양을 진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양다리를 벌린 뒤 진료실 의자에 앉아 있던 B양의 양 무릎에 접촉하였고 그로 인해 B양에 무릎에 A씨의 성기가 밀착되었다. 또한 이 밖에도 A씨는 B양을 침대에 눕힌 뒤 B양의 속옷 깊숙이 손을 넣기도 하였다. 검찰은 A씨의 이 같은 행동은 진료행위의 영역에서 벗어난 행위라는 이유에서 A씨를 강제추행죄로 기소하였다. A씨의 행위는 정당한 의료행위이나 강제추행인가?환자의 몸을 살피는 과정에서 의료인은 필요에 따라서 신체 접촉을 하거나 환자에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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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9.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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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여, 28세)은 밤 10시경 귀가하다가 주택가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우연히 B씨(남, 41세)을 만났다. B씨는 A양을 인근에 있는 골목으로 끌고 가서 강제로 키스를 하였다. A양은 B씨의 혀가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오자, 깨물어 B씨의 혀 일부가 절단되었다. 이 경우 A양은 정당방위에 해당되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나?억지로 완력을 써서 키스를 하려는 범인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행위가 정당방위인가 과잉방위인가 문제된다. 비슷한 사례에서 판례는 크게 정당방위로 본 경우와 과잉방위로 본 경우로 나뉜다. 무엇이 달라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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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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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골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여직원인 B양의 쇄골 바로 아래 가슴 부분을 손가락으로 한 번 찌르고 그녀의 어깻죽지 부분을 손으로 한 번 만졌다가 강제추행죄로 기소되었다. A씨의 행위가 기습추행에 해당되나? 강제추행죄에 있어 폭행행위 자체가 바로 추행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기습추행’이라고 부른다. 예컨대 지나가는 여자를 뒤따라가서 갑자기 여자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유방을 만지는 행위, 허리를 숙인 자세에 있는 사람의 뒤에서 갑자기 똥침을 놓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는 폭행행위 자체가 추행행위에 해당되어 강제추행죄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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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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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남, 29세)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L양(여, 23세)과 밤늦게까지 데이트를 하다가 서로 좋아서 모텔에 들어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였다. 그런데 얼마 뒤 L양이 K씨를 준강간죄로 고소하였다. 억울하게 고소당한 K씨는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나?필자가 검사시절 경험했던 인상 깊은 사건이 있었다. A씨(우체국 직원)과 B양은 각자 신랑·신부의 친구로서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연회자리에서 한 눈에 서로 반했다. 둘은 그 날 저녁 바로 강릉에 있는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였고, 여자는 다음 날 집에 들어갔다. 여자 집에서는 난리가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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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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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남, 21세)은 B양(여, 19세)과 채팅사이트에서 만나 한 달 동안 채팅으로 친해졌다. 채팅하는 과정 속에서 둘은 서로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한 달 뒤 둘은 만나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모텔에 가서 성관계를 하고 동침하였다. 그런데 다음 날 B양이 집에 들어가자 B양의 부모는 외박 이유를 다그쳤고, 당황한 B양은 A군에게 강제로 납치·강간당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결국 B양은 부모의 강권에 못 이겨 A군을 강간죄로 허위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 경우 A군은 어떻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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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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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여, 22세)은 어두운 밤에 괴한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였다. 그런데 범인의 인상착의를 정확하게 알 길이 없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국민적 공분을 산 신안군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 중 피고인 K씨에 대한 9년 전 여죄는 경찰이 K씨에게서 구강 상피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는데 감정 결과 K씨의 DNA와 지난 2007년 1월 대전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 피의자 DNA가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그때까지 미제로 남은 사건이었다.요즘은 강간죄로 고소할 경우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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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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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남, 45세)는 아내인 B씨(여, 40세)와 잇따른 부부싸움을 해서 각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하루는 A씨가 늦은 밤 귀가하였다가 성욕이 생겨 B씨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부엌용 가위를 들이대며 완력을 써서 강제로 성관계를 하였다. 이 경우 A씨는 강간죄로 처벌받을 수 있나?필자가 대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당시 형법각론 시간이었는데 강간죄에 대해 교수님께서 열강을 하고 계셨다. 필자는 수업 전에 본 월간지 기사에서 부부간에 강간죄가 성립되는 외국사례를 본 기억이 나서 교수님에게 “잡지에서 본 바에 따르면 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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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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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남, 55세)는 L씨(여, 39세)와 내연관계를 갖게 됐다. 2013년 10월경 K씨는 L씨의 나체사진 2장이 저장돼 있는 드롭박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카카오톡 메신저로 L씨에게 보냈다. A씨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되는가?통신매체이용음란죄란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것을 말하며 법정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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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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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남, 50세)는 홀아비로 살다가 얼마 전 B씨(여, 45세)와 결혼을 하였다. 그런데 B씨에게는 딸 C양(만 19세)이 있었다. A씨는 어느 날 B씨가 없는 틈을 이용하여 의붓딸인 C양을 강간하였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약칭 ‘성폭법’) 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죄’로 가중처벌 받게 되는가?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는 가중처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아청법상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성범죄나 성매매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아청법상 ‘아동·청소년’이란 19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다만, 19세에 도달하는 연도의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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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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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하철에서 옷을 입고 있는 B양의 상반신을 몰래 사진 촬영하였다. 하지만 노출이 심한 옷은 아니었다. A씨는 지하철몰카 범죄로 처벌받게 되는가? 카메라나 그 밖의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제공, 공공연하게 전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성폭법 14조). 속칭 ‘지하철몰카’라고 불리는 성범죄가 여기에 해당된다.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전국적으로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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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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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22세)는 핸드폰 채팅앱을 통해 우연히 B양을 만나 사귀게 되었다. 처음에는 B양이 대학생이라고 말해 성인으로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B양은 만 17세의 고등학생이었다. A씨는 B양과 6개월 정도 사귀면서 성관계를 갖기 시작하였는데 미안한 마음에 매번 성관계를 할 때 용돈으로 5만원씩 주었다. A씨는 성매매로 처벌받게 되나?성관계 상대방이 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반드시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일 필요가 없게 된다. 따라서 아동·청소년이 특정인을 상대로 용돈을 받고 성을 파는 경우에도 그 상대방은 성을 사는 행위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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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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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여, 28세)은 친구의 소개로 사업가인 유부남 B씨(40세)를 만났다. 그 둘은 서로 교제하면서 같이 만나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면서 매회 10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성관계를 하였다. A씨와 B씨는 성매매죄로 처벌되는가?몇 해 전 인기 여배우 S양이 상대방 남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하였다는 이유로 성매매로 기소된 적이 있었다. 그 일로 S양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되었는데 당시 신원조차 공개되지 않았기에 S양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으면 벌금만 내고 조용히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S양은 무죄를 강력 주장, 직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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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