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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잔치를 위해 연회장이나 호텔을 미리 예약했다 사정이 생겨 계약 해제를 요청할 때, 이를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피해가 지속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돌잔치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2011년 35건, 2012년 61건, 2013년 62건이 접수되어 최근 3년간 총 158건의 피해가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을 보면 ‘계약해제 거절’이 151건(95.6%)으로 대부분이었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소비자 사정으로 인해 행사일을 2개월 이상 남겨두고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 계약금 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계약해제 거절 건 중 돌잔치 행사일이 확인 가능한 147건의 피해 분석 결과 2개월 이상 남겨두고 계약해제를 요구했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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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3일 권원강 회장 등 임원진과 신입사원 및 부모님 등 60명이 참석한 대졸공채 ‘가족맞이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하반기 모집한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을 맞이하는 자리로 일반적인 입사식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마련됐다. 이는 새로 교촌 가족이 되는 신입사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사명감을 부여하고 부모님에게는 아들, 딸을 맡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안겨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 기간 성적 우수자를 위한 우수사원 포상, 신입사원과 부모님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 낭독, 꽃다발 증정, 자체적으로 준비한 축하공연, 본사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사원은 “연수과정 동안 매장이나 생산현장에서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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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이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 Clean Fuels Project) 중 약 38억 달러(한화 약 4조원) 규모의 MAB(Mina Abdullah) 1번 패키지를 페트로팩, CB&I와 공동 수주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 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클린 퓨얼 프로젝트의 3개 패키지 중 하나인 MAB 1번 패키지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 남동쪽 약 45km 지점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 및 증설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디젤 수첨탈황설비(DHT)와 등유 수첨탈황설비(KHT) 등의 공사를 수행하며 페트로팩은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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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화(대표 심경섭)가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 THE PLAZA(더 플라자)에서, 경인지역 20여개의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2014년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화는 정부의 관광진흥책에 따른 관광주간 시행에 부응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한화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로써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협력회사 임직원의 휴가비용 부담 감소와 함께 양측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한 것이다.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회사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하여 협력회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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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직장인 10명중 9명은 새해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세운 직장인 중 98%는 ‘작심삼일’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도서출판 알키와 함께 직장인 10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새해 목표를 세웠느냐’는 질문에 직장인 89.3%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 932명 중 98.1%는 ‘작심삼일’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가장 많이 세운 목표로는(*복수응답) ‘운동을 포함한 다이어트’가 응답률 55.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학공부(42.4%) △자격증 획득(32.1%) △연애(13.5%) △금연 혹은 금주(8.5%) △악기 배우기(5.8%) 등의
재계
김나영 기자
2014.0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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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자문단을 통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식견을 담아 제대로 된 경제계 의견을 내겠다”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옳은 얘기, 정확하고 무게감 있는 얘기를 내는게 중요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경제, 기업정책ㆍ규제, 노동 등 7개 분야를 망라한 40인의 정책자문단을 회장 직속으로 출범시켰다. 대한상의는 자문단을 통해 조사·연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경제계 목소리에 무게감을 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상의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업과 기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옳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를 내는게 중요하다”며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깊이 있는 식견을
재계
김나영 기자
2014.02.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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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아프리카 앙골라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우리나라 경찰청 치안시스템인 ‘112 시스템’을 글로벌 첫 수출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 규모가 약 410억 원 정도이며, 현 정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향후 민관 합동으로 고용과 수익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앙골라 경찰청 치안시스템은 KT가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2016년까지 앙골라 통합지령센터(113 Command & Control Center) 구축 및 치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수도 루안다에 범죄 예방 목적의 폐쇄형 텔레비전(CCTV) 및 교통 단속 카메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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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현대상선이 LNG 운송사업을 1조1000억 원에 매각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12일 이번 LNG 운송사업 매각은 현대그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3조3000억 원의 선제적 자구안의 일환이며, 이번 매각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됐던 유동성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함과 동시에 자구계획상 금년 6월 매각 일정을 조기 실현함으로써 현대그룹 자구안 이행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최근 LNG 운송사업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시작해 지난 6일 총 6개 후보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았으며, 12일 이들 기업 중 IMM 인베스트먼트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100% 지분기준으로 1조1천억원 수준이며, 향후 우선협상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2.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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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창립 26년만에 임직원 1만명 시대를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오는 14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창립기념일 기념식에서 신입사원 100명(캐빈86명, 운항승무원 14명)이 입사식을 통해 임직원 1만명 돌파를 선언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988년 제2민항사업자로 선정돼 823명으로 창업을 시작한 후 매년 꾸준한 채용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캐빈승무원 3781명, 공항 직원 1123명, 운항승무원 1407명, 정비 1234명, 운항관리 113명, 영업 및 일반 직원 2420명으로 총 임직원 1만78명을 기록했다. 아시아나는 2014년 캐빈승무원 370여명, 일반직 290여명, 운항승무원 120여명, 정비 130여명, 운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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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년 대한건설협회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추천된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52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5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장학생 중에는 국가유공자 자녀(조선대학교 강유송, 토목공학과 3), 2011년 일어난 사고로 하지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한국교통대학교 김보경, 도시공학과 3), 건설일용직 산재피해자 자녀(충북대학교 임주혜, 도시공학과 3)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협회 본회는 지역별, 국·공립 및 사립대 대학 등을 감안해 전국 52개 대학의 총장 추천과 시도회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사
재계
김나영 기자
2014.02.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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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분식회계 유무를 놓고 논란에 휩싸인 대우건설이 공시를 통해 쿠웨이트에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Fluor),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 Joint Venture)로 약 34억 달러(한화 약 3조6천억 원) 규모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MAB(Mina Abdullah) 2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약 1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2천억 원)이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기존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5천 배럴에서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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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MCM의 컬쳐스토어 마지트(M:AZIT)가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매달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제1회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를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MCM ‘쿤스트 프로젝트’는 가로수길 마지트(M:AZIT) 매장을 통해 대중과 아티스트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자리다. MCM 관계자는 “지금까지 MCM은 많은 예술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패션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블로거 등을 초청하는 등 국내외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아지트이자 가로수길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MCM은 첫번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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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STX가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서충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충일 신임 사장과 ㈜STX 임직원들은 12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열린 취임식 겸 경영설명회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변하지 않으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TX는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영업·수주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고객 만족을 통한 주주가치 상승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확대하고 독자생존력을 확보해 오는 2017년 매출 2.2조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에너지 사업(석탄∙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2.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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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12일 공시를 통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Fluor),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약 34억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 원) 규모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MAB(Mina Abdullah) 2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가 발주했으며, 기존의 미나 알 아마디(Mina Al Ahmadhi) 및 미나 압둘라(Mina Abdullah)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 5000배럴에서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2.1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