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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천원기 기자] 외환은행 인수ㆍ매각으로 먹튀 자본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돈은 한국에서 벌고 세금은 벨기에에서 내는 '꼼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7일, 론스타는 외환은행 지분 매각의 주체가 벨기에에 세운 자회사(LSF-KEB홀딩스)인 만큼 한-벨기에 조세조약에 따라 벨기에 정부에 세금을 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조세회피지역으로 한국보다 세율이 훨씬 낮은 벨기에에 세금을 내고 국세청의 원천징수를 피해 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론스타는 오는 9일까지 국세청에 비과세 면세신청을 하거나 또는 인수대금 수령일로부터 3년 이내(2015년)에 경정청구를 해야 한국정부로 부터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론스타가
재계
천원기 기자
2012.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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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금융권 최대 규모인 고졸 행원 200명을 우리창구(빠른창구) 전담 신입행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채용 인원 200명 중 약 20%를 남학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순우 은행장의 우리은행 소개, 채용상담 부스 운영, 취업 특강, 선배 고졸 은행원들의 합격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범국가적 차원의 고졸 인력 실업해소를 위한 이번 채용은 작년 고졸행원 8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도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심층면접 및 세일즈 스킬 등의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3.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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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세계 골프의 거장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해 관심을 모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베어스베스트'가 들어선다고 집중조명을 받은 게 청라CC다. 잭 윌리엄 니클라우스는 미국의 프로 골프 선수로 남자 프로 골프 세계 4대 대회를 모두 석권해 골프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은 애틀란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골프장이며 여의도에서 20분거리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골퍼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하지만 개장도 하기전 시공사가 적합한 흙을 사용했는지 소송에 얽매이고 골프장 주변 숲 조성관련 축소해 식재했다는 언론보도까지 이어지면서 국제적으로 망신을 사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mariocap@ilyoseoul.co.kr
재계
홍준철 기자
2012.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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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오는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넥센타이어 2012년 연도상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연도상대회’는 영업일선에서 뛰고 있는 우수대리점들을 초청해 지난해 경영성과를 전달하고 회사의 주요 영업정책과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회사의 공격적 마케팅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행사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넥센타이어의 임직원을 비롯해 150여 개의 고객사 대표가 참여해 최근의 시장상황과 업계정보를 교환하고, 2012년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판매향상과 성과달성에 힘쓴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총 50여 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채널별 매출 부문상과 특별상∙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3.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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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SNS를 사용하는 직장인 10명 중 절반은 친한 사람에게만 계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26.5%는 개인용 계정을 따로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 중인 직장인 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7%가 ‘친한 사람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한다’고 답했다. 이어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28.7%, ‘모두에게 공개’는 19.6%, ‘사내 SNS 공개가 원칙’이라는 대답도 1.7%였다. 또한 전체의 26.5%가 사내 공개용 계정과 개인용 계정을 따로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내 직원들에게 계정을 공개했다는 157명 중 76.4%는 ‘사내 직원들과의 친목도모’를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반대로 ‘공개할 생각은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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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오피스텔의 청약 열기가 장기화 되는 모습이다. 3~4월 브랜드 오피스텔의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 속에서도 연초 서울 강남권에 분양된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어서면서 인기를 끌자 오피스텔 분양 불씨가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223실 규모로 공급했던 '잠실 아이파크' 청약 평균경쟁률은 45대 1을 기록했으며 삼성중공업이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했던 '강남역 쉐르빌'의 청약 평균경쟁률도 26대 1을 기록했다. 또 가장 최근 효성이 공급한 역삼동 '강남역 효성 인테리안더퍼스트'의 청약 평균경쟁률 역시 28대 1이었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는 배경으로는 아파트 시장의 장기 침체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재계
이범희 기자
2012.03.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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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1위 올라 해외사업·실적 부진에 매각설 시달리는 GS샵 [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GS샵(사장 허태수)과 CJ오쇼핑(사장 이해선)은 지난 1995년 8월 1일 첫 방송을 함께 시작했다. GS샵은 만능리모컨을 팔았고, CJ오쇼핑은 뻐꾸기시계를 내놨다. 실적은 미미했다. 방송 첫해의 실적은 양사를 합쳐 39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홈쇼핑이 새로운 유통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양사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먼저 앞서나간 것은 GS샵이다. 1997년 이후 지금까지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흔들리고 있다. 매출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GS샵이 앞섰지만 영업이익은 CJ오쇼핑이 오히려 앞서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GS샵이 중국에서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3.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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