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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에서 근무할 해외 우수인재 10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해외 MBA 학위 취득자로서 2년 이상 경력자와 해외 정규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는 전략기획, 재무관리, 부동산금융, Private Banking, 리테일 영업 등이다. 특히 CPA(공인회계사), CFA(국제재무분석사), FRM(재무위험관리사) 등의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우수 논문상 수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등이 우대된다. 일정은 1차 서류전형을 거쳐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현지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고, 오는 4월 초 KB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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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SK카드(사장 이강태)는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을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이 신용카드 번호를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은 카드 번호 자동인식, 모바일 상품권 구입 및 할인 제공, 최신 스마트폰을 위한 HD급 해상도 지원 등 업계에서 가장 진화된 스마트폰 전용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나SK카드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카드 번호 자동인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 앱을 이용할 때 일일이 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수고가 없어진다. 앱 실행 후 스마트폰에 신용카드(IC칩 내장)를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 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므로, 고객들은 간단히 비밀번호만 누르고 사용 내역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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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LH(사장 이지송)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657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실버사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000명 모집에 1만8977명이 응시해 평균 9.5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는 서울지역본부가 17.8대 1로 경쟁률을 보였고, 모집권역별로는 서울 서초·강남구권역이 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 연령대는 60~64세 36%, 65~69세 34%, 70대 29%, 80세 이상이 1%의 비율로 신청했으며, 이중 남성이 74%였다. LH는 21일부터 신청자에 대한 서류전형 평가를 실시해 오는 29일에 2000명의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www.lh.or.kr), 지역본부 게시판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2.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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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LS전선(대표 구자열)이 미국 머큐리(Mercury Cable & Energy)社와 경량화 가공 송전선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전선은 머큐리 사로부터 소재를 공급받아 올 연말까지 경량화 가공 송전선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만료 후 추가 계약이 가능하다. 가공(架空) 송전선은 발전소 또는 변전소간의 전력전송용 전선으로, 송전선 가운데 케이블을 지탱해 주는 알루미늄 강선이 들어있으며, 지지물(주로 철탑)에 설치된다. LS전선이 머큐리사와 함께 선보일 경량화 가공 송전선은 기존 강선을 탄소 복합재(Carbon Composite Core)로 대체해 경량화를 구현한 제품으로, 동급 가공 송전선 보다 15% 가볍고 송전용량은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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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천원기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앞으로 통신의 새로운 가치를 위해 쓰는 만큼 내는 인터넷 종량제 도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 경영특강에서 통신업계 입장을 대변하며 “현재 이용자들이 통신비용이 많다고 하지만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신회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안일하게 현재에 만족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는 수익구조를 통신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터넷 속도는 초창기보다 약 100만배 이상 빨라졌는데 통신비용을 비싸다고만 할 게 아니다”며 “철없는 통신사들이 경쟁에만 치우쳐 '무제한 요금
재계
천원기 기자
2012.02.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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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천원기 기자] 대부업계 1, 2위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4개사가 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강남구는 16일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고이자율 위반으로 통보된 A&P파이낸셜대부(러쉬앤 캐시)와 산와대부(산와머니), 미즈사랑대부, 원캐싱대부 등 4곳에 대해 6개월의 ‘영업전부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다음달 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제외한 모든 대출업무를 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이들 대부업체들이 최고이자율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강남구에 통보했다. 이들은 법정 최고 이자율이 39%로 인하됐는데도 만기 도래한 대출에 대해 종전 이자율을 적용해 모두 30억 5천여만 원의
재계
천원기 기자
2012.0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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