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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전국 158개 금융기관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은 선진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67.6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69.9점, 보험 66.7점, 증권 66.0점, 여신금융 63.5점, 자산운용 63.1점으로 나타나 모든 금융업종의 경쟁력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뒤처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한상의 측은 “국내 금융산업은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내 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산업의 발전·육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금융산업의 문제점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3.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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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SK C&C(사장 정철길)는 사내 사회적 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이사장 조영호)이 웹접근성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웹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해 12월 설립된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 비율이 50% 이상인 국내 최초의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으로서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 SNS 관련 시스템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전문 IT역량으로 무장한 장애인 IT인력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IT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3.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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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의 증권사제재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증권사 임직원들은 매월 10명 꼴로 금감원의 문책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직원 문책 281명 중 삼성증권이 가장 많아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제재횟수 112건 중 동양·대우·한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형 증권사일수록 조직적, 고의성 짙은 불법영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이성구·이하 금소연)은 금융감독원의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3년 6개월 간 증권사의 제재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임직원 문책, 과징금, 과태료부과, 기관경고 등 전체 제재횟수는 112회, 제재인원은 281명이 받아 증권사들은 월평균 3.7회의 제재와 임직원 10명씩 매월 문책을 받는 것으로 조
재계
이범희 기자
2012.03.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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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Ⅰ 김종현 기자]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원캐싱 등 대부업체 3개사가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영업정지가 미뤄질 예정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안철상 부장판사)는 29일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 원캐싱, 산와대부(산와머니) 등 3개 대부업체가 낸 영업정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인해 대부업체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영업정치처분 취소 청구소송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관련법을 위반해 이자를 받지 않았다”, “혹 위법한 사항이 있더라도 고의가 아니었고 이를
재계
김종현 기자
2012.02.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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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은 외환은행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하고 고객 감사 의미와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고객의 영업점, 자동화기기(CD/ATM), 전자금융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타행환 기준에서 자행환 기준으로 변경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은 양행 간 거래시 은행 영업점과 자동화기기(CD/ATM) 및 모바일∙인터넷뱅킹 등의 이용 수수료를 기존 타행환 기준에서 향후 자행환 기준으로 적용 받게 됐다. 특히 자동화기기(CD/ATM)의 공동이용으로 타행 출금 수수료 감면 혜택과 함께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해당 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양행 간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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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돌아보기 지난주 주식시장은 지수 2000p선을 중심으로 주요 시장참여자인 개인, 외국인, 기관 간의 세력다툼 양상에 따라 마치 시소를 타듯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혼조세는 2월 내내 계속되리라는 전망이다. 그리스의 긴축안 통과와 비교적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의 해외발 이벤트 속에서도 결국 시장의 흐름을 추동하고 있는 것은 결국 유동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에 의한 유동성 공급은 유럽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머징 마켓으로 돌리게 만들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주가를 견인하는 최대 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지수가 2000p선을 돌파함에 따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펀드환매 러시는 결국 기관의 대규모 매도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2.02.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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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인투자자들 손바꿈 주기 빠른 편 가치주·성장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기업의 제품, 서비스 정책 등 주목 주식시장의 특징 중 하나가 변동성이라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불거진 이후의 변동성은 이전과 달리 더욱 격렬하게 느껴진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3개월도 장기투자”라는 농담 같은 자조가 놀랍지 않을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손바꿈 주기가 빠른 편이다. 세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치주 혹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대한민국 증시의 성장 가능성에 배팅하는 진정성 있는 투자자들도 있다. 이런 투자자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증시의 건전한 발전과 자본시장의 견실한 성장을 위해 실로 소중한 존재다. 가치주란 무엇일까? 간단하게 정의하면, 현재의 성장속도는 다
금융/블록체인
김헌률 HMC투자증권 분당지점 지점장
2012.0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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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상품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0원, 1000원짜리 상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1000원짜리 에스프레소 커피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한 559% 신장했다. 1000원 PB스낵의 매출도 늘었다. 왕소라스낵∙고구마스낵 등 보광훼미리마트의 대표적인 PB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1% 늘었다. PB라면의 매출도 늘고 있는데 특히 500원 컵라면 매출이 두드러졌다.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이 많이 찾는 훼미리마트 500컵면은 전년 동기대비 25.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도 증가하며 도시락 매출도 급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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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SK카드(사장 이강태)는 ‘하나SK카드 Touch 스탬프’ 앱 사용고객이 1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Touch 스크래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SK카드 고객들은 ‘하나SK카드 Touch 스탬프’ 가맹점에서 결제하고 스탬프 적립 시 스마트폰 푸시 알림 기술인 ‘하나SK카드 알리미’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동 팝업되는 ‘Touch 스크래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여부는 스마트폰 상에서 터치로 스크래치를 긁으면 즉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SK주유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이 총 435명에게 제공된다. 한편 ‘하나SK카드 Touch 스탬프’는 대형마트, 식당, 커피전문점 등 정해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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