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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공연일정 : 5월 14일~5월 28일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문의전화 : 02-587-7771지난 2003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돼 12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오는 5월 다시한번 무대에 오른다.서울오페라단, 베세토오페라단, 글로리아오페라단, 한강오페라단 등 4개 오페라 단은 오는 5월14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5 투란도트’를 공연한다. 총 제작비 50억원이 투입될 ‘2005 투란도트’는 장소를 세종문화회관으로 옮겨 야외공연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음향을 보완하고 무대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보통 대형오페라의 경우 공연횟수가 3~4회에 불과한데 비해 이번 투란도트는 국내 오페라 사상 최장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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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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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메모리 테마 콘서트공연일정 : 3월 12일~ 13일공연장소 : 세종대학교 대양홀문의전화 : 02-1588-4446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콘서트 문화의 급성장에 이어 ‘90’을 테마로 잡은 콘서트가 등장했다. 뱅크, 포지션, 최재훈이 90년대의 추억을 테마로 오는 3월 12일과 1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90 메모리 테마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공연은 21세기의 요란함과 지나친 화려함을 배제하고 30~40대가 된 90년대 음악팬들의 감성에 접근하는 ‘90감성’을 컨셉트로 잡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깊은 울림의 가창력으로 진정한 라이브 가수로 사랑 받아온 이들은 이미지 위주의 가수들과는 분명 다른 음악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에게는 현재의 트렌디한 가수들이 표현할 수 없는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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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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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3월 5일공연장소 : 코엑스 컨벤션홀문의전화 : 02-541-6234팝음악계 신데렐라 노라 존스가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2월 27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3월 14일 타이베이까지 9개 도시를 하루걸러 공연하는 강행군 중 하루다. 학생 시절부터 미국 재즈잡지가 주관하는 Student Music Award에서 최고의 보컬리스트상과 최고의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노라 존스는 데뷔 초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나 메가톤급 폭풍을 몰고 오게 될 거라고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데뷔 1년 후 노라 존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엔지니어상’, ‘프로듀서상’, ‘최우수 팝 보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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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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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개발 및 배급사인 아타리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독점계약을 통해 ‘더 매트릭스 패스 오브 네오(THE MATRIX PATH OF NEO, 이하 매트릭스 네오)’를 개발·배급한다고 발표했다. 매트릭스 네오는 아타리와 샤이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스튜디오 매트릭스 크리에이터인 워쇼스키 형제, 매트릭스 시리즈의 프로듀셔인 조엘 실버가 함께 뭉쳐 개발하는 두번째 작품이다. 아타리는 지난 2003년 5월에 엔터 더 매트릭스를 발매하였고 발매 시작을 기점으로 하여 6백만장의 판매고와 함께 전세계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매트릭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매트릭스 네오는 유저가 실제 네오가 되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워쇼스키 형제의 스크립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각 시나리오를 거쳐가면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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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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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감독: 테일러 헥포드출연: 제이미 폭스, 케리 워싱턴 창문 밖 벌새의 날갯짓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타고난 청각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판으로 흑인 장애인이 받아야만 했던 모든 편견을 물리치고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한 레이.가스펠과 블루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노래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가스펠이라는 말 때문에 만나게 된 목사의 딸 ‘델라’(케리 워싱턴)와 결혼까지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밴드의 코러스인 ‘마지’(레지나 킹)와도 애인관계를 만든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음악인으로서 성공하지만, 6살 어린 나이에 목격한 동생의 죽음이 환영처럼 따라다니고, 앞이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암흑 속의 공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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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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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재한출연: 정우성, 손예진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마주친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켠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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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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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공연일정 : 2월 25일~3월 20일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전화 : 02-1588-7890 프랑스 ‘국민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연출 질 마으)가 오는 2월25일∼3월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빅토르 위고(1802∼85) 원작의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초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2백만명, 전세계 11개국에서 1천만명 관객을 끌어모은 대작이다. 이 작품이 아시아에서 공연되기는 처음이고, 프랑스 뮤지컬이 한국에 상륙하는 것도 처음이다. 이번 무대는 원작의 배우·스태프·무대 등이 통째로 들어온다. 원음(原音)과 원색(原色)을 그대로 보여주고 들려준다. 뉴욕 브로드웨이나 런던 웨스트엔드와는 확실히 다른 색과 맛의 진면목을 음미할 기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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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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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2월 27일 공연장소 :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문의전화 : 02-1588-7890 프랑스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오는 2월 27(오후 7시)·28일(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리처드 클레이더만 인 서울’을 갖는다.클레이더만은 1976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800여 곡을 발표하고, 7,000만장이 넘는 앨범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서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로맨스의 왕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연주자답게 그는 4년 만에 펼치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요 장면과 함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가을의 속삭임’ ‘야생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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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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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3월 3일~3월 12일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문의전화 : 02-580-1300 ‘아름다운 메트의 디바’로 불리는 소프라노 홍혜경이 드디어 국내 오페라 무대에 선다.오는 3월3∼12일 서울 예술의전당의 올해 최고 야심작으로 공연되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인공을 맡는 것. 그동안 콘서트와 독창회로 고국을 찾은 적은 많았지만 오페라 무대는 처음이다.홍씨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오페라 무대 출연 요청을 여러번 받았으나 국내에서 기획·제작된 오페라의 경우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아 출연하기 어렵다며 줄곧 거절해왔다. 그러다 영국의 전통있는 로열오페라에서 기획·제작한 ‘라보엠’을 예술의전당이 이번에 빌려오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파리의 뒷골목 다락방에 살고 있는 시인 루돌포와 폐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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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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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오상훈출연: 임창정, 이연성, 지대한짝퉁일지라도 음반 업계의 부흥을 위해 매진하는 대규. 오늘도 여자 꼬시기로 소일하는 그 앞에 갑자기 한 아이가 나타난다. 이름은 전인권, 나이는 아홉살. 아닌 밤 중 홍두깨도 유분수지 잘 나가는 청춘 앞에 아들이 웬 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대규, 인권의 나이를 계산해보니 찔리는 구석이 있긴 하지만, 이대로 총각 생활을 마감할 수는 없는 일. 인권을 돌려보내기 위해 무작정 모르는 척하기, 경찰서 미아 신고, 길거리에 버리고 도망가기 등 별 짓을 다한다. 하지만 아이다운 순진한 얼굴에 아이답지 않은(?) 심리전과 육탄전을 펼치는 인권, 정말이지 보통 적수가 아니다. 그러던 인권이 뜻밖의 거래를 제안한다. 한 가지만 약속해주면 떠나겠다는….그 제안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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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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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감독: 마틴 스콜세즈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블란쳇 조각같이 아름다운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으로 20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그러나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부른 영역에 자신의 야망을 건다.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영화. 기라성같은 할리웃 제작자들의 비웃음과 영화계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2년의 촬영기간, 1년의 후반작업 기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자본과 제작공정 끝에 을 발표한다. 그리고 할리웃의 모든 흥행 역사를 갈아치운다. 세상의 감탄, 그러나 놀라움은 출발에 불과했다!‘영화계의 마이다스’로 떠오른 하워드 휴즈는 당대 최고의 섹스심벌로 추앙받는 여배우들을 차례로 발굴해낸다. 그리고 그녀들은 금세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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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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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2월 14일~3월 27일 공연장소 : 발렌타인 극장 문의전화 : 02-741-9121 1995년 2월 초연 이후 10여 년간, 총 5차례의 정식공연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가족극 ‘다녀왔습니다’가 3월 27일까지 발렌타인 극장에서 공연된다.‘다녀왔습니다’는 미국의 유명한 희곡작가인 손튼 와일더(Wilder, Thornton Niven, 1897~1975)의 ‘우리 읍내(Our Town)’ 마지막 장면에서 착안하여 만든 창작극으로 평범한 가정의 일상사를 거짓 없이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다녀왔습니다’는 극장주의 양식을 배경으로 연기, 무대, 소품 등의 사용에 있어 일반적인 정극의 개념을 탈피한 소재와 구성으로 완성도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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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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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공연일정 : 2월 19일~2월 27일 공연장소 :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문의전화 : 02-3141-1158 원로배우 황정순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팔도강산’이 오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1960년대 팬들을 올렸던 추억의 영화 ‘팔도강산’을 뮤지컬로 옮긴 것이다. 백일섭, 여운계, 김상순, 전원주가 출연하고 원로배우 황정순이 특별출연하는 작품이다. 귀순배우 김혜영도 등장한다. 북한 예술단원을 사랑하는 손자, 의처증에 부부싸움으로 지친 아들 내외와 노처녀와 노총각인 손자와 손녀, 독수공방하는 딸 등 자손들의 산더미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노부부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남과 북을 넘나드는 사랑, 세대와 환경을 넘어선 소통과 이해가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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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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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공연일정 : 6월 4일~8월 21일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문의전화 : 02-522-9933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직접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오페라의 유령’ 열풍이 채 식기도 전에 오리지널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예술의전당과 CJ엔터테인먼트,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기획사였던 설앤컴퍼니 공동주최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리지널팀의 ‘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 전세계 20개국, 11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작품이지만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의 해외 순회공연은 처음이다. 이 작품은 2001년 국내팀 공연에서도 평균 92%의 객석점유율로 역대 최다기록인 24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뮤지컬 붐’을 일으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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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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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와이즈, 시아 라뵈프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인간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악과 싸우지만, 그에게 성스러운 사명감 따윈 없다. 그가 원하는 건 오직, 자신의 구원뿐이다. 술, 담배에 절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문화/전시/공연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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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마감독: 오지명 출연: 오지명, 노주현, 최불암 벽돌과 개떡, 그들은 한 때 잘나가던 동방파의 서열 2,3위를 다투는 사이. 삼복은 그들의 직속 후배로 3인방의 조직력은 일대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러나 벽돌과 개떡은 동팔의 계략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언도 받게 되고, 삼복은 꾀를 써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오로지 복수를 위해 출소일만을 기다린 벽돌과 개떡 그리고 두부를 들고 그들을 맞이하는 삼복, 15년 만에 다시 뭉친 그들은 자신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조직을 가로챈 동팔을 찾아 나서지만 동팔 또한 이미 누명을 쓰고 경찰에 연행되고 있었으니….마침내 동팔을 만난 3인방. 복수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오히려 자신의 딸 은지를 보살펴 달라며 동팔이 거래를 청한다. 벽
문화/전시/공연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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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두 번째 삭발을 했다. 윤씨가 삭발을 한 것은 물론 작품 때문이다. 그는 오는 11일부터 우림청담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위트’(wit)에서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삶의 의미와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되는 여교수 비비안 역을 맡았다. 삭발은 ‘덕혜옹주’에 출연했던 95년에 이어 두 번째다.연극 ‘위트’는 윤석화에게 여러 모로 특별한 작품이다. 국내 초연되는 작품이고 2000년 ‘바다의 여인’ 이후 5년 만에 도전하는 정극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 시리즈’를 여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위트’는 마거릿 에드슨 원작으로 퓰리처 드라마상, 뉴욕 드라마 비평상 등을 수상했으며, 마이클 니콜스 감독, 엠마 톰슨 주연으로 2001년 영화화했다. 김운기 연출, 이희준 번역. 수 8시,
문화/전시/공연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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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 2월 26일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문의전화 : 02-522-9933 멤버 전원이 동시에 군입대했던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지난 1월 22일 함께 제대했다.이들은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대기념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크라잉넛은 지난 2002년 12월 ‘지킬 건 지킨다’ 콘서트를 끝으로 멤버 전원이 모두 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서 함께 군복무를 해 왔다. 이들은 군복무 기간 2년 여동안 꾸준히 음악을 해 왔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졌다는 후문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여전히 힘이 넘치는 이들의 활기차고 신나는 무대와 다양하고 성숙해진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무대를 휘젓고 다니던 이들의 열정적이면서도 활력 넘치는 콘서트가 오랜만
문화/전시/공연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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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열전 공연일정 : 3월 18일~2006년 2월 28일 공연장소 : 우림청담씨어터 문의전화 : 02-556-8556 지난해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한 곳에 모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극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연극열전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열전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3월 18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7편의 뮤지컬 작품이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뮤지컬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연극열전은 여러 극단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뮤지컬열전은 뮤지컬 전문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에서 단독으로 전편을 제작하게 된다.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우·스태프의 양성, 제작 노하우의 축적과 창작 뮤지컬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뮤지컬열전공연 작품은
문화/전시/공연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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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감독: 월터 살레스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일명 푸세). 호기심 많고 열정이 넘치는 그는 생화학도인데 마음이 맞는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4개월간 전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결심한다. 당찬 각오로 이들의 여행은 시작됐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하나밖에 없는 텐트가 태풍에 날아가고, 칠레에서는 정비사의 아내에게 추근댔다는 오해를 받아 쫓겨나기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이동 수단인 모터사이클마저 소떼와 부딪쳐 완전히 망가지면서 여행은 점점 고난 속으로 빠져든다. 푸세와 알베르토는 이제 모터사이클 대신 걸어서 여행을 계속한다. 점점 퇴색되어가는 페루의 잉카유적을 거쳐 정치적 이념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몰리는
문화/전시/공연
2005.02.03 09:00